일상다반사·사회·야사 263

이정현, 세월호 보도 KBS국장에 “해경 비판 나중에” 압박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김시곤 <한국방송>(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경 비판은 좀 지나고 나서 해달라”, “(보도를) 다른 걸로 대체를 하거나 말만 바꿔서 녹음을 다시 한 번 해달라”고 하는 등 한국방송 보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려 했던 말들..

전체 부부 절반 가까이 맞벌이…따로 사는 맞벌이 부부 증가세

전체 부부의 43.9%가 맞벌이중 혁신도시 효과로 ‘주말부부’ 증가세 배우자가 있는 가구 가운데 절반 정도는 맞벌이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구 가운데서도 따로 생활하는 비동거 맞벌이 가구 비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혁신도시 개발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영..

[가습기살균제, 비극의 22년 재구성] 옥시 英본사·정부 책임 손 못 대고 끝나는 檢수사

146명 사망·1528명 피해에도 정부·학계·언론 ‘경고등’ 못 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146명(정부 집계·316명 판정 대기 중)의 사망자를 포함해 1528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정부, 학계, 언론 등은 경고등을 켜지 못했고 검찰도 피해가 보고된 지 5년이 지나서야 수사 결과를 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