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6천억원 아라뱃길…배는 없고 옆길에 자전거만 경인아라뱃길은 자전거 동호인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코스다. 한강과 서해를 잇는 18km 길이의 수로를 옆에 두고, 산뜻하게 정돈된 전용도로를 질주할 수 있어서 수도권의 웬만한 자전거 동호인이라면 한 번쯤은 가게 되는 명소다. 그러나 아라뱃길이 말 그대로 '뱃길'로서의 기능을 제.. 일상다반사·사회·야사 2016.07.03
가정지키려고 불륜녀에 협박문자…50대 女공무원 무죄 남편과 불륜 관계를 가진 후배 공무원에게 수차례 협박성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50대 여성공무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구창모)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충북 모 자치단체 공무원 A(57·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일상다반사·사회·야사 2016.07.03
세상을 바꾼 100가지 문서 ■함무라비 법전(기원전 1754년) 라의눈 제공 프랑스인 고고학자 한 사람이 오래전 바빌로니아 왕국이었던 곳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지만 놀랍도록 발전된 법전을 기록한 유물 하나를 발굴했다. 기거 적힌 많은 조항들이 법의 지배 아래에 정의 실현을 향한 깊은 의지를 반영하고 .. 일상다반사·사회·야사 2016.07.03
이정현, 세월호 보도 KBS국장에 “해경 비판 나중에” 압박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김시곤 <한국방송>(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경 비판은 좀 지나고 나서 해달라”, “(보도를) 다른 걸로 대체를 하거나 말만 바꿔서 녹음을 다시 한 번 해달라”고 하는 등 한국방송 보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려 했던 말들.. 일상다반사·사회·야사 2016.06.30
전체 부부 절반 가까이 맞벌이…따로 사는 맞벌이 부부 증가세 전체 부부의 43.9%가 맞벌이중 혁신도시 효과로 ‘주말부부’ 증가세 배우자가 있는 가구 가운데 절반 정도는 맞벌이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구 가운데서도 따로 생활하는 비동거 맞벌이 가구 비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혁신도시 개발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영.. 일상다반사·사회·야사 2016.06.30
세월호 철근 400톤이 남긴 5가지 의문점 미디어오늘이 세월호에 실린 수백톤 철근의 행선지가 제주해군기지라는 정황을 파고든 건 지난해 11월 25일부터였다. 한 달 뒤 세월호 유가족에 의뢰해 ‘세월호에 적재된 화물의 종류·용도·목적지’를 알아봐달라는 조사 신청을 특조위에 넣었다. 파견직 공무원이 관련 분과를 맡고 .. 일상다반사·사회·야사 2016.06.28
北 급변 시 대량 탈북 수용 예산 2조원 [앵커] 만약 북한에서 급변 사태가 일어난다면 정부는 우선, 북한 주민들이 한꺼번에 남한으로 넘어오는 상황에 대비해야합니다. 정부는 이런 이탈 주민에 대해,, 2조원 넘는 예산을 투입하는 방안을 세운 것으로 처음 확인됐습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TV조선이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 일상다반사·사회·야사 2016.06.27
[가습기살균제, 비극의 22년 재구성] 옥시 英본사·정부 책임 손 못 대고 끝나는 檢수사 146명 사망·1528명 피해에도 정부·학계·언론 ‘경고등’ 못 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146명(정부 집계·316명 판정 대기 중)의 사망자를 포함해 1528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정부, 학계, 언론 등은 경고등을 켜지 못했고 검찰도 피해가 보고된 지 5년이 지나서야 수사 결과를 내놓.. 일상다반사·사회·야사 2016.06.27
“아들, 부장검사 폭언에 힘들어했다” 지난달 19일 서울 목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 소속 김모(33) 검사의 아버지가 최근 대검찰청과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아들의 죽음과 관련해 당시 형사2부장이던 김모(48) 서울고검 검사를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는 게 주요 내용이다. .. 일상다반사·사회·야사 2016.06.27
LGU+ 단통법 조사 '묵살'…방통위 고위층 영향?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올해 초 LG유플러스에 대한 단말기 유통법을 위반한 사실을 포착하고, '단독 조사'를 착수하려했으나, 방통위 고위층에서 조사를 막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소문으로만 돌던, LG유플러스 측이 방통위 실무 팀장에게 협박에 가까운 실력을 행.. 일상다반사·사회·야사 201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