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사회·야사 263

임진강 홍수 걱정 끝이라더니 무용지물 된 군남댐을 어찌하리

지루하게 이어지던 황강댐 위기가 7월 6일 북한 측 방류로 한 고비를 넘기는 듯하다. 그러나 이 위기는 북한이 다시 만수위로 담수한 다음 홍수 시 방류하거나 황강댐을 폭파한다면 언제든 재연될 수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황강댐 위기를 거듭하지 않으려면 대응댐인 군남댐을..

北 비무장지대 중화기 반입에 유엔사도 2년전부터 맞대응

북한이 비무장지대(DMZ)에 중화기 반입을 금지하고 있는 정전협정 규정을 어기고 박격포, 고사총 등을 배치하자 유엔군사령부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전협정 체결 61년 만인 2014년 9월부터 DMZ에 여러 종류의 중화기를 반입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 이를 시행하고 있는 사실이 공식 확인..

S부터 K까지…알파벳으로 '고객 그물망' 치는 휴대폰 제조사들

반으로 접는 폴더형 휴대폰이나 위로 밀어 올리는 슬라이드형 휴대폰이 주를 이루던 시절에는 같은 제조사 제품들이라도 외관 디자인은 제각기 다른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요즘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전체적으로 비슷한 디자인 틀 안에서 성능을 강화하거나 덜어내는 식으로 한 제품 ..

신윤균 영등포경찰서장, 민중총궐기 백남기 농민에게 물포 명령

2015년 11월 14일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서 농민 백남기씨가 경찰이 직사방법으로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현재까지 위중한 상태다. 당시 물대포 사용 명령을 내린 장본인은 현재 영등포경찰서장인 신윤균 총경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규봉 기자 지난해 11월 14일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