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사회·야사 263

"누군가 나를 쫓아와요"…같은 중학교 학생 수십명 정신착란

재학생 수십명이 집단 정신착란증세를 일으킨 페루의 한 중학교가 공개됐다. 지역 주민들은 학생들이 악령에 씌인 거라고 주장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페루 북부 타라포토의 한 중학교가 최근 20여 일 사이 저승사자 공포증을 호소하는 학생..

주한미군은행…‘영리은행’ 시인했으니 수백억 이자수익 세금 내야

·미 방위비분담금을 관리하는 주한미군 은행 ‘커뮤니티 뱅크(Community Bank·CB)’가 한국인 노동자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영리은행’임을 스스로 시인했다. CB가 영리은행이라면 그동안 방위비분담금을 통해 벌어들인 이자수익에 대한 과세가 가능하다. CB, 구조조정 ..

10년 내 인조인간 만든다?… ‘과학자 150명 비밀회의’ 시끌

미국 하버드대에서 복제 인간을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인공 유전체(게놈)’ 생산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을 비밀리에 모아 회의를 가진 게 드러나 윤리적 논쟁이 예상된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는 지난 9일 보스턴에서 과학자 150여..

현대그룹 일감 몰아주기 첫 제재…현정은 회장 일가는 고발않고 면죄부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행태에 대해 ‘재벌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회사 이익 가로채기) 금지’ 조항을 적용한 첫 제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지만 공정위는 개정 공정거래법의 핵심인 총수 일가 고발은 하지 않아 면죄부 논란이 일고 있다. 공정..

“통일되면 北주민 부양에 큰 돈 들겠지만, 남측 ‘횡재’도

한반도 통일 비용이 최소 1조 달러(약 1170조 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4일(현지 시간) ‘통일이 된다면 남북한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반도 통일비용은 보수적으로 추산하더라도 1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