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나눠준 복권이 당첨돼 오히려 난감하다는 사연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복권 당첨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는 사연인데요. 사연의 A씨는 얼마 전 친구로부터 복권 한장을 건네받았습니다. 친구가 직접 산 복권 두장 중 하나를 A씨에게 나눠준 건데요. 그러면서 친구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복권이 당첨되면 서로 나눠갖자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이 농담같은 말이 현실이 됐습니다. 친구가 A씨에게 건네준 복권이 상금 100만원에 당첨된 겁니다. 친구는 자신이 선물한 것이니 당첨금의 50%를 자신에게 주는 게 당연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A씨는 10% 정도만 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누리꾼들의 의견도 각각 달랐습니다. 복권 당첨 사실을 친구에게 아예 말하지 않는 게 나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