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이혼·상속판결 110

학력 낮다" 결혼 초부터 아내 무시한 남편…법원 "이혼하라

아내의 학력이 낮다는 이유로 무시하는 등 혼인생활 초기부터 갈등을 조장해온 남편에 대해 법원이 혼인관계 파탄의 주된 책임을 물어 이혼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3부(부장판사 민유숙)는 남편 A씨와 아내 B씨가 서로를 상대로 낸 이혼 등 청구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두사람..

법원 "아내 골절상에 자녀 피멍 들게 폭행한 남편, 이혼해라

아내를 상습적으로 때려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자녀도 온몸에 피멍이 들도록 때린 남편에게 법원이 “이혼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2부(재판장 이은애)는 A(여·48)씨가 남편(55)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두 사람은 이혼하고 남편은 A씨에게 위자료 5000만..

법원 "유부남 의사와 간통한 간호사, 부인에게 1000만원 배상"

서울중앙지법 민사29단독 송승우 판사는 A씨가 “의사인 남편과 부정행위를 저질러 혼인 관계가 파탄 났으니 3000만원을 배상하라”며 간호사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말 부부로 지내던 A씨는 작년 8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