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책 브리핑

2020년 5월 19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학운 2020. 5. 19. 07:42

2020519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힘들땐 벽이나 식물에게 이야기를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벽이나 식물이 먼저 말을 건다면 그때는 병원에 가셔야합니다.”

 

[ 정치/외교 ]

1. 여야가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오는 20일에 열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법안과 텔레그램 n번방 후속 입법 등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키로 했다고함

- 과거사법 개정안은 배상 조항을 빼는 것으로 합의함

 

2. 21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이 5·18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처벌할 수 있는 특별법을 만든다고함

 

3. 진성준, 최강욱 당선자 등 여권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함

- 한 전 총리는 한신건영 대표였던 고 한만호씨로부터 9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됐으나, '뇌물을 줬다고 한 진술은 검찰의 회유에 따른 거짓이었다'는 한만호씨의 비망록이 보도되면서 이 사건 자체를 재조사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음

 

 

[ 정부/공공/지자체 ]

1. 저소득층 지원이 목적이었던 국민취업지원제도, 이른바 한국형 실업 부조 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된다고함

 

2. 고령화가 진전되는 와중에 건강보험 혜택·지출을 늘리는 정부의 '문재인 케어' 정책이 맞물리면서 건강보험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고함

-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층이 병원 진료비로 쓴 돈은 1인당 월평균 40만 전 국민 진료비는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섬

 

3.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를 우려한 정부가 학교·종교재단이나 사모펀드·리츠가 보유한 토지에 대해 분리과세하지 않고 합산과세하는 내용의 재산세법 시행령 시행을 2년 유예한다고함

 

4. 정부 자금을 포함해 총 13000억원의 대규모 개발비가 투입된 국산 헬기를 지역 소방본부와 산림청 등 일부 기관들이 관용 헬기를 구입하면서 국내 업체는 입찰에 참여조차 할 수 없도록 기준을 만들고 있어 정작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고함

- 소방·산림·경찰청 등 5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120대의 관용 헬기 가운데 국산 헬기는 13대로, 국산 비중은 10.8%에 불과하며 군대에서 쓰는 군용 헬기까지 합해도 이 비율은 15.9%에 그침

 

5. 오는 20일부터 서울 고3 학생은 매일, 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로 등교하고, 중학교와 초등학교의 경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면서 최소 주1회 이상 등교 수업을 실시한다고함

 

6.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가구를 지원하기로 한 재난긴급생활비 수혜 대상자 예측 실패로 신청자가 예상보다 두 배인 200만명 넘게 몰려 지급 절차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함

- 시는 부족한 예산 마련을 위해 예비비 200억원을 긴급편성한다는 방침임

 

[ 경기종합 ]

1. 코로나 사태로 2030세대의 취업난과 고용 불안이 가장 심각해지면서 일거리가 없어 일시 휴직한 사람 중에서는 30대가 가장 많고, 취업을 아예 포기한 사람 중에서는 20대가 가장 많다고함

 

2. 정부가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적용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70%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함

- 개소세 연장은 법 개정 사항으로 여러 지표에서 개소세 효과가 확인된 만큼 이를 연말까지 연장할 명분은 충분하며, 자동차업계는 취득세 감면까지 요구하고 있으나 취득세는 지방세로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야 할 상황이어서 협의가 더 필요함

 

3. 정부가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폐지, 폐유리병 등 폐기물의 적체 우려를 대비해, 안성, 청주, 정읍, 대구 등 전국 4개 지역에 재활용품 비축기지(비축창고)를 만든다고함

 

4. 올해 1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기간제 근로자 포함 106877명으로 국내외 기준으로는 30만명을 넘는다고함

 

5. 삼성그룹의 신규 투자는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함

- 반도체는 내년부터 대당 2000억원 수준의 EUV 장비를 활용한 초미세공정의 적용 범위를 D램으로 확대하고, 바이오 분야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기지 증설 등임

 

6. 삼성전기가 주력 제품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 공정 효율화한다고함

- MLCC는 전자기기 내에서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만큼 보내는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스마트폰에 1000개 이상, 전기차에는 1만 개 이상 들어갈 만큼 널리 쓰이고 있음

 

7. LG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가 출시 25일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함

- '트롬 워시타워'21세탁기 위에 16건조기를 올려 하나로 합친 일체형 세탁 건조기임

 

8. 두산중공업이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4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휴업을 실시한다고함

- 차 명예퇴직 대상자 2천명중 100여명만이 신청해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휴업 기간에는 평균 임금의 70%가 지급됨

 

9. 중국산 제품이 점령한 국내 공공기관 CCTV 시장에 국내 1위 업체인 한화테크윈이 14년 만에 진입한다고함

- 그동안 공공조달시장에서 대기업을 배제하자 외국계 기업이 반사이익을 보는 부작용이 생겼고, 이를 막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하청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 제도를 선보임

 

10. 중국 샤오미가 스마트폰 보급형 모델 '10 라이트 5G'40만원대에 국내에 출시한다고함

- 사용자환경(UI) 한글화를 비롯해 국내 통신 망·앱 최적화 등 현지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음

 

11. 각 지자체에 이어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가운데 GS리테일이 유통업계 최대 수혜기업이 될 전망이라고함

-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에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 기업형 슈퍼마켓(SSM) GS더프레시(GS THE FRESH, GS수퍼),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까지 모두 포함됨

 

12. SK스토아가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2.8% 성장한 610억원을 기록하며 T커머스 1위를 차지했다고함

-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지난해 편성 비중의 약 5%를 차지했던 여행상품 방송을 즉각 중단하고 렌털, 식품, 생활용품, 교육 서비스 등의 상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판매해 실적을 올림

 

13. BMW가 벤츠에 내준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 신형 5·6시리즈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8일 원·달러 환율은 1.40원 상승한 1,232.40원에 마감했다고함

- 19일은 증시와 달러 강세가 함께 나타나고 있어 달러-원 상승폭이 제한되는 만큼 상하단 레벨이 높아진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2. 18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3p 오른 0.887%, 10년물은 1.1bp 상승한 1.394%에 마감됐다고함

- 19일은 이미 나온 재료를 소화하는 구간으로 뉴욕장 금리 움직임에 연동해 움직일것으로 예상됨

 

3. 18일 코스피는 중국 양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0.51% 상승한 1,937.11, 코스닥은 0.16% 하락한 690.85로 마감했다고함

-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종이 1.98% 오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업종은 3.94% 내리며 하락세를 보임

 

4. 18일 전 세계적으로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1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은 69840원까지 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고함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우려와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19의 책임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를 자극하고 있음

 

5. 실물경제 전반으로 파급될 코로나19 위기에 대비하려면 대출 심사를 깐깐하게 해야 하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을 늘리라는 정부 주문으로 은행들이 대출 리스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함

 

6. NH농협은행이 금융당국에 시리즈 펀드와 관련한 제재 심의를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고함

- 해당 혐의를 제재하는 법적 조항의 근거가 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증권법 규정이 최근 시장참여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추가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로, 앞서 금감원은 농협은행이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피하기 위해 사모펀드를 시리즈로 나눠 판매한 것으로 보고, 일명 미래에셋방지법(자본시장법 제119조 제8)’을 적용해 과징금 100억원을 부과했음

 

7. 코로나19 확산의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1분기 실적이 반토막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2분기 명예회복을 자신하고 있지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데다 영업 위축의 여파가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전망 역시 장담할 수 없다고함

 

8. 증시 단기 향방에 대한 전망이 반락과 회복세로 엇갈리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코스피가 코로나19 이후로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면서 새로운 고점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데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고함

 

9. ‘동학개미로 불리는 신규 개인투자자의 유입으로 지난 1·4분기 국내 주요 증권사 10개사의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4,000억원 이상 급증하면서 1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함

-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자기자본투자 및 파생상품 운용손실 등 악재는 일회성인 데 반해 동학개미의 활동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현 상황이 중장기적으로는 증권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됨

 

10. 이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등 국제 유가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가격 하락에 두배를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곱버스' 상품에서 70% 이상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함

 

11. 지난달 국내 항공 여객 수는 1353747명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71월 이후 월간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함

- 이달부터는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국내선 여객이 증가하고 있어 지난달에 비해 여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12. 신혼희망타운을 분양받을 수 있는 신혼부부의 입주 자격을 기존의 혼인 기간 7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에서 확대해 오는 7월부터는 혼인 기간에 상관없이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으면 신혼희망타운을 분양받을 수 있다고함

 

13. 신축 수요는 늘어나는데 새 아파트를 지을 땅은 점점 줄어드는 탓에 아파트 지을 땅을 확보하기 위한 건설업체들의 택지 전쟁이 올해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고함

- 올해 입찰 신청을 마감한 공동주택용지 15곳 중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곳이 10곳으로 전체의 3분의 2에 달할 정도로 수도권은 물론이고 비교적 인기가 덜하다고 여겨졌던 지방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음

 

[ 사회/이슈 ]

1. 코로나19 차트 http://coronachart.net/

- 전 세계 국가별 자료를 다운 받아 활용 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 여행정보 알림까지 업데이트 되어 있음

 

2. 인천시는 20일부터 마스크를 미착용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한다고함

 

3. 청산가리 10배 독을 가진 파란고리문어가 울산 앞바다에서 발견됐다고함

- 남태평양 등 아열대성 바다에 서식하는 이 문어는 최근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음

 

4. 정부가 '비대면 진료'라는 이름으로 사실상의 원격 진료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대한의사협회는 13만여 의사 회원을 상대로 "전화 상담·처방을 중단하고 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대면 진료만 하라"는 권고문을 발표했다고함

 

5.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가 발표하는 대학 순위를 살펴보면 올해 서울대의 순위는 37위로 100위권에 진입해 있는 대학은 KAIST(41), 고려대(83), 포스텍(87), 성균관대(95) 4개뿐이라고함

 

 

[ 국 제 ]

1. 18(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고함

- 다우존스 3.85% 급등, S&P 500 지수 3.15% 상승, 나스닥 2.44) 상승마감함

 

2. 18(현지시간)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6월 인도분은 산유국들의 감산 소식과 선물 만기를 하루 앞두고 8.1% 상승한 31.82달러로 마감했다고함

 

3. 18(현지시간) 6월물 뉴욕 금 가격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로 21.90달러(1.3%) 하락한 1.734.40달러에 마감했다고함

 

4.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전역에서 슈퍼컴퓨터가 해킹돼 암호화폐 채굴에 쓰이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고함

- 모든 사고는 같은 해커 집단의 소행으로, 해커가 SSH 로그인 권한을 탈취해 익명화된 암호화폐인 모네로를 채굴하도록 명령하는 악성코드를 심음

 

5. 세계보건기구(WHO)가 대만의 WHO 재참여 문제를 올 연말 총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함

- 미국을 필두로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들은 대만 참여를 촉구하는 반면,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흔드는 문제라며 결사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음

 

6.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3상 시험을 7월 시작한다고함

 

7.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지난해 13646억엔(157000억 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냈으며 창립 이래 최대 규모라고함

- 소프트뱅크그룹은 각종 투자에서 최근 대규모 손실을 본 데다 행동주의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경영 개선 요구까지 받으면서 주요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음

 

8.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재정이 악화된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오스트리아를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운전자보험에서는 벌금, 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 비용 등에 대한 보험금은 실제 지급한 액수까지만 보장받을 수 있어 여러 보험상품에 가입해봐야 중복 보상이 안되기 때문에, 벌금 등 보장 한도를 늘리고 싶다면 특약(선택계약)을 추가해 한도를 증액하면된다고함

 

2.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라라는 말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통할수 있는지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20177월 삼성전자에 1억원을 투자한 사람은 512일 기준 약 1000만원의 수익을, 현대차에 같은 금액을 투자했다면 44% 손실이 발생됐다고함

- 같은 기간 주식, 채권, 원자재를 포함해 22개 자산에 같은 비중으로 분산 투자한 투자자는 최악의 상황에도 5200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나 포트폴리오 투자가 유망 전략으로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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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河 같은 壽富貴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