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3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2020년 4월 3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실수를 용인하고 이해하는 것은 상대방이지 용서를 구하는자가 아닙니다.” 

 

 

[ 정치/외교 ]

1. 자가격리 대상은 투표가 차단됨에 따라 4·15 총선에서는 유례없는 대규모 참정권 제한 사태가 벌어진다고함

 

2. 총선에 출마한 주요 정당 후보자들의 공약은 7천500여 개로 공약을 이행하려면 4천400조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함

 

3. 민주당 대구 수성갑 후보인 김부겸 의원이 총선에서 승리한 뒤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고함

 

4. 총선 출마 예정자 바른미래당 장진영 변호사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시킨 MBC에 법정제재 ‘주의’가 결정됐다고함

- 법정제재는 방송사 재허가 심사 때 감점되는 중징계임

 

5. 국민의당이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 5% 미달로 비례대표 후보자 초청 정당 토론회에 참가할 수 없게됐다고함

- 더불어시민당·미래한국당·민생당·정의당·열린우리당은 자격을 충족했으나 국민의당은 당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불발되면서 선거전략에 비상이 걸림

 

6. 민간 단체와 북한 당국 간 합의로 1억원 상당의 손소독제 등이 북한에 지원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이 발표된다고함

- 대상자는 중위소득의 150%, 즉 4인 가구 기준 712만원으로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사람은 제외됨

 

2.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채널A 기자가 검사장급 검사와 유착했다는 의혹을 대검에 진상 파악하라고 지시했다고함

 

3. 전국 지자체들이 홍수, 장마, 지진 등 각종 재난 대비를 위해 모아온 재난관리기금이 코로나 기본소득에 동원돼 고갈 위기에 놓였다고함

 

4. 부산지방경찰청 경무과 소속 경찰관 A씨(38)가 직장 상사인 B씨(53)에게 1년간 괴롭힘을 당하다 최근 정신병 판정을 받았다고함

 

 

[ 경기종합 ]

1. 코로나 사태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했다고함

- 코로나 사태로 외출이 줄고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 빈도가 늘면서 농축수산물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라는 게 통계청의 설명임

 

2. 한노총이 광주형 일자리사업 참여중단과 협약파기를 공식 선언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고함

- 한노총은 광주시와 현대차가 노동이사제 등 노동계의 입장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반면 광주시는 노동이사제 도입은 협약서에 포함되지 않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임

 

3. 코로나19 확산으로 삼성전자는 국내외 생산거점 37개 중 4분의 1이 멈췄고, 현대차는 7개 글로벌 생산기지 중 6개, 기아차는 5개 공장 중 3곳이 가동을 중단했다고함

 

4.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미세공정 전환을 위해 자사 중국법인에 3조2999억원 규모 자금을 대여했다고함

 

5. 두산중공업발 위기는 두산그룹 4세대의 경영 시험대지만 경영 위기를 극복할 뚜렷한 정상화 방안이 없다고함

 

6.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럽연합이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심사를 중지했다고함

 

7.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3월 호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 , 백화점은 38%, 면세점은 65% 감소했다고함

 

8. 코로나19 확산으로 공항 이용객과 항공편이 줄어들어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5개 매장을 임시휴점하고, 신라면세점 제주점이 주말과 공휴일에 휴점한다고함

 

9. 3조2천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잡기위해 미국 서비스나우가 진출해 국내외 업체 간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함

 

10. 유료방송 서비스 업체 딜라이브 인수 후보로 KT가 꼽히고 있다고함

 

11. 코로나19 사태로 국제행사와 전시회 등이 전면 중단되면서 행사 주최 기관뿐 아니라 이들에게 일을 받는 디자인·장비임대·통역·관광수송 등 지원서비스업과 컨벤션센터·호텔 등 시설업까지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있다고함

 

12.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아들이 여셩 3명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하고 이를 SNS에 올린 혐의로 체포됐으나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일 코스피는 39.40p(2.34%) 오른 1724.86에,n코스닥은 15.86p(2.87%) 오른 567.70에 마감됏다고함

 

2. 3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02억1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89억6000만달러 감소했으며 이는 2008년 11월 117억5000만달러 감소 이후 최대 감소폭이라고함

 

3. 한국은행이 단기 금융 시장을 살리기 위해 회사채·CP(기업어음)를 담보로 증권사에 직접 대출해준다고함

- 자금 사정이 급해진 증권사 등이 회사채·CP를 팔아 자금 마련에 나섰지만, 회사채·CP를 사겠다는 수요가 없어 단기 금융 시장이 얼어붙었기 때문임

 

4. 지난해 19개 보험사의 표준화 이후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이 최소 119%에서 최대 149.3%를 기록했다고함

 

5. 원자재·헬스케어 등 43개 유형에 투자하는 테마 펀드 중에서 지난 한 달간 수익을 낸 것은 '헬스케어' 하나뿐으로 평균 수익률은 2.23%라고함

- 주식시장에서 코로나 사태로 관련종목이 상승한 것처럼 펀드시장도 코로나 흐름이 반영됨

 

6. 법인택시 경력이 없어도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라면 개인택시를 양수해 운행할 수 있게 된다고함

 

7. 서울 집값이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게 정부의 공식 통계지만 대부분 가족 간의 거래로 부동산에 가면 가격이 하락된 매물은 없다고함

- 중저가 아파트는 대출 규제가 없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 사회/이슈 ]

1. 21대 총선에 참여하는 60대 이상 유권자는 1,202만명으로, 20대 총선(984만명)보다 218만명 늘었다고함

- 실버 유권자의 증가는 수도권 등 접전 지역 판세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임

 

2. 러시아에서 코로나19로 동양인에 대한 혐오에다 의약품 부족을 겪고 있는 유학생과 주재원 등 한국인 2백여명을 전세기로 귀국시킨다고함

 

3.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감정평가액이 122억원에 달하는 고급 분재 377건을 오는 6~8일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일괄 매각한다고함

 

4. 손흥민(28ㆍ토트넘)이 병역 혜택에 따른 기초 군사훈련을 해병대에 입대해 3주간 받는다고함

 

5. 울산 경찰은 이번 주 졸업 심사를 앞둔 미대생들의 졸업작품을 망치고 달아난 일당 3명을 쫓고 있다고함

 

 

[ 국 제 ]

1. 2일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5만명 이상으로 늘었다고함

 

2.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폭등으로 상승 마감했다고함

- 다우존스 2.24% 상승, S&P 500 지수 2.28% 상승, 나스닥 1.72% 상승마감함

 

3. 2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사우디와 러시아의 석유 증산경쟁이 진정될 것이란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고함

-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0.42% 상승, 독일 DAX지수 0.27% 상승, 프랑스 CAC40지수 0.33%)상승, 영국 FTSE100지수 0.47% 상승 마감함

 

4. 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가능성으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4.67%(5.01달러) 상승한 25.32달러에 마감했다고함

 

5. 2일(현지시간) 6월물 금 가격은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져 46.30달러(2.9%) 상승한 1.637.70달러에 마감했다고함

 

6.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와 러시아가 산유량 1천만 배럴 감산을 발표한다고함

 

7. 2일(현지시산) 발표된 3월 넷째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64만8000건으로 2주 사이 서울시 인구에 달하는 약 1000만명이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었다고함

 

8. 미국이 베네스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마약테러 혐의로 기소하고 마약조직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카리브해에 전함과 전투기를 추가 배치한다고함

 

9. 국제유가 하락으로 빚더미에 짓눌린 미국 셰일업체 화이팅 페트롤리엄이 경영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파산보호신청을 했다고함

- 셰일 기업이 연쇄 파산하면 이들에게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까지 한꺼번에 타격을 입어 셰일 기업발 신용위기가 촉발될 위험이 있음

 

10.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소비 심리 위축은 물론 생산 일정 자체도 차질을 빚어 일본 주요 자동차 업체 8개사는 일본 내 생산을 전면 또는 일부 중단한다고함

 

11. 영국 대형은행들이 올해 주주 배당과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임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다고함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금을 쌓아 경제충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금융당국 압박에 따른 것으로 해석됨

 

12. `복지국가 교과서`로 불리던 노르웨이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전국민 5% 라는 최악의 실직 사태에다 막대한 복지 지출을 뒷받침해주던 국부 펀드 손실까지 겹쳐 패닉에 빠졌다고함

 

13. 세계 두 번째 인구 대국인 인도에서 이슬람단체에 의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14. 이란, 이라크, 알제리, 리비아, 앙골라, 베네수엘라 등 6개 산유국이 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받으며 유동성 위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함

- 이들 국가는 현금이 부족하고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 어려워 ‘석유 전쟁’에 대응할 여력이 부족해‘흔들리는 6개국(shaky six)’으로 지목됨

 

15. 코로나19 영향으로 필리핀에선 봉쇄 기간 중 문제를 일으키면 사살하라는 명령이 내려져 반발을 사고 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한 원스톱 3일 이내 1000만원 대출을 밝혔으나 현실은 대출 신청에만 최소 1주일 넘게 기다려야 하고, 실제 현금을 손에 거머쥐기까지는 2~3주일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함

- 어설픈 마스크 대책으로 전 국민을 약국 앞에 줄 세운 정부가 이번엔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출 창구 앞에 줄 세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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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