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 이용자에 한해 운영하던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이 적격대출 이용자까지 확대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연체율을 개선하고 서민 주거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이자율 감면과 채무재조정을 해주는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 대상자에 적격대출 이용자를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적격대출은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9억원 이하인 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해준다.
적격대출 이용자가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해도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다.
부부 합산 소득이 6000만원 이하여야 하고, 주택 가격은 6억원 이하로 제한한다. 1가구 1주택과 2년 이상 보유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고 3개월 이상 연체한 자가 대상이다.
두 기관은 2015년부터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조치로 연체율이 개선되고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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