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에서 60대 남성이 진돗개를 학대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줄이 풀려 돌아다니던 진돗개를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장수군의 한 마을에 사는 A씨(6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3일 마을에서 줄이 풀려 돌아다니던 1년생 진돗개를 밧줄로 목을 묶어 차에 매달아 끌고 다녀 찰과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5일 접수된 고발장을 토대로 이날 A씨를 소환해 진돗개를 학대한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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