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6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실수를 용인하고 이해하는 것은 상대방이지 용서를 구하는자가 아닙니다.”
[ 정치/외교 ]
1. 이번 총선은 지지율 50% 중반대인 대통령이 이긴 선거로 청와대 인적 개편이나 개각을 단행해 핵심 정책인 윤석열 검찰총장 거취를 포함한 검찰 개혁, 남북 협력, 부동산 규제, 탈원전 사업 등을 밀어붙일 것으로 전망됨
2. 16일 2차 추경을 의결하기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열 예정으로 국무회의를 거친 추경안은 이르면 17일 국회에 제출된다고함
3. 투표율 66.2%를 기록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그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80석을 육박하는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선거에서 4연승을 달성하는 초유의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고함
4. 21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을 이끈 황교안 대표는 15일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고함
- 유승민 의원의 측근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해 총선 후 본격화할 통합당 재편 과정에서 유 의원이 최소한의 입지가 마련됨
5.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정권 심판론'이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우리공화당·친박신당·한국경제당 등 군소 보수 정당들이 원내 진입을 위한 최소 득표율 3%를 넘기지못하며 전멸했다고함
6.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대표 의석 확대를 위해 세운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등 위성정당은 모정당과의 합당 절차에 들어가며, ‘제3지대’를 앞세운 민생당과 정의당, 국민의당 등 군소정당은 당분간 각자도생할 것이라고함
7.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영남에서는 통합당이 호남에서는 민주당이 의석 대부분을 가져가 영호남 지역 대결 현상이 2016년 20대 총선보다 심화됐다고함
8.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북한 외교관 태구민(태영호·58)씨와 북한 꽃제비 출신의 지성호(38)씨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사상 첫 복수 탈북민 의원 시대가 열렸다고함
9.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한국을 부자 나라라고 부르며 증액을 압박하고 있다고함
10.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4일 지대함 순항미사일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하고도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15일 김일성 전 북한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서도 대규모 기념행사를 생략한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16일 초등학교 1~3학년생을 제외한 400만명의 모든 초중고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학기를 시작하면서 접속장애·속도저하가 예상된다고함
2. 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산하 21개 공공기관 직원 194명 채용을 시작한다고함
[ 경기종합 ]
1. 1분기 가전·자동차·섬유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제조업 시황과 매출 현황 경기실사지수(BSI)는 각각 71과 70으로, 전분기 84와 85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고함
- 코로나19 사태가 본격 반영되는 2분기의 매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지지부진할 것으로 전망됨
2. 코로나19로 산재보험료가 경감되면서 대상 여부 조회는 근로복지공단 서비스에 사업장명과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함
3. 세계 61개국의 올해 1분기 휘발유 평균 가격을 보면 한국은 ℓ당 1430.46원으로 61개국 중 25위를 차지했다고함
4. 민주당의 총선 1호 공약인 ‘공공 무료 와이파이 확대’와 관련된 종목들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함
5.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생산과 선박 발주가 줄어들면서 철강 수요가 급감해 아르셀로미탈 일본제철 US스틸 등 세계 주요 철강사는 잇따라 감산에 나섰으며 포스코도 12년 만에 감산이 예상된다고함
- 올 1분기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6. 롯데그룹이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에 회원 등급제를 신설한다고함
- 우량 고객에겐 로열티를 주고 일반 회원한테는 적립 동기를 부여, 롯데 멤버십 생태계를 강화하는 게 목적임
7. 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는 코로나19로 국내 민간 항공업계가 입을 손실이 상반기에만 최대 7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함
8. 초저가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가 2015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지 4년 만에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치솟던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1~0.11%포인트 낮아졌다고함
2. 개점휴업 상태인 케이뱅크를 살리기 위해 비씨카드가 kt의 지분을 인수해 2대 주주로 등극한다고함
3. 토스 신용카드가 사전예약만 20만건을 돌파해, 카드사들이 빠르게 핀테크 플랫폼에 종속되고 있다고함
4. 국토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기 음료 서비스 중단을 요청했다고함
- 결함 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음
5. 코로나발 집값 하락세로 그동안 '나 홀로 상승'을 이어 가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아파트값이 직전 최고가 대비 수천만~수억원 낮게 거래되고 있다고함
- 실물 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 강남에서 강북, 다시 수도권 외곽 지역 순으로 집값이 하락될 것으로 전망됨
[ 사회/이슈 ]
1.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월 13일 대비 4월13일 한국의 차량 이동은 40%, 보행자가 57%가 줄었지만 3월 말부터는 이동량이 소폭 증가하는 추세라고함
2. 현대·기아차, 벤츠 등 총 39개 차종 4만4,96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함
3. 2019년 말 기준 외국인이 전 국토면적의 0.2%를 소유했으며 공시지가 기준 30조원이 넘는다고함
[ 국 제 ]
1.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나쁜 경제지표와 부진한 은행 실적 등으로 하락했다고하
- 다우존스 1.86% 하락, S&P 500 지수 2.2% 하락, 나스닥 1.44% 하락마감함
2. 15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실물경제의 충격이 경제지표로 확인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고함
-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3.25% 하락, 독일 DAX 지수 3.90% 하락, 프랑스 CAC 40 지수 3.76% 하락, 영국 FTSE 100 지수 3.34% 하락마감함
3. 15일(현지시간) 뉴욕 유가는 수요 급감 우려 및 미국 재고 급증으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2%(0.24달러) 하락한 19.8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고함
4.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8.70달러(1.6%) 하락한 1.740.20달러에 마감했다고함
5. 세계 주요 콩 생산지역의 코로나19 대유행, 무역정책, 정치적 요인, 정책 취소가 국제 콩 유통과 국제 콩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대두값이 상승하고 있다고함
6. 세계 2위 바나나 수출국인 필리핀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국 대부분 지역에 봉쇄령을 내리면서 바나나값이 상승하고 있다고함
7.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 조처를 한 미국과 중국 등 27개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9% 줄었다고함
8. 올해 상반기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대비 거의 7%가량 감소할 것이라고함
9. 세계 36개국 주요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으로 기업에서 무급휴직과 정리해고가 잇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함
10. 미국이 WHO가 코로나19 사태에 잘못 대응해 세계적 대유행을 촉발했다는 이유로 WHO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을 선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중국은 미국의 결정은 WHO의 능력을 약화하고 방역에 있어 국제적인 협력을 해치는 것이라 비판함
11. 미국이 자국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면서 16일 경제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고함
12.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1분기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69% 줄어든 29억달러(약 3조5000억원)를 기록했다고함
13. 3월 중순부터 미국·유럽 등 주요국 경제 활동을 멈추게 한 코로나 충격이 식당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기업을 거쳐 금융권으로 전파되고 있다고함
14. 미국 재무부가 75만 명에 달하는 항공업계 근로자의 대량 해고를 막기 위해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10개 항공사에 250억달러(약 30조4000억원)를 지원한다고함
15.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확진자 1만명 발생 현실화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함
16. 독일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접촉 제한 조치를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올해 대한민국 예산이 512조3000여억원이고 제21대 국회의원들이 임기 동안 다루는 예산이 2049조2000억여원에 이르는 것을 고려하면 유권자 1명의 투표 가치는 약 4660만원이라고함
<저작권자 이세철. 무단전재 금지>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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