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4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실수를 용인하고 이해하는 것은 상대방이지 용서를 구하는자가 아닙니다.”
[ 정치/외교 ]
1. 여야가 코로나 추경 등을 처리하기 위해 16일 임시국회 개회에 합의했다고함
- 12·16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한 종부세법 개정안 심의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2. 4·15 총선은 자가격리자 투표로 개표 시간이 늦어져 투표 다음날인 오는 16일 오전에나 최종 의석수가 나온다고함
3. 부천시선관위가 세월호 텐트 막말과 상대 후보 현수막 성희롱 논란으로 통합당에서 제명된 차명진 후보의 등록을 무효처리했다고함
4. 안산시 단원구 사전투표소 관리업무를 맡은 현직 공무원이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시각에 민주당 지지자들과 함께 기표소 앞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듯한 엄지 손가락을 세워 올리며 기념 촬영한 행동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함
5. 서울 강남구의 한 복지법인이 관내 장애인들에게 기표소에 들어가서 도장을 1번만 찍으세요라고 안내문을 배포해 통합당이 고발 조치한다고함
- 강남구청은 장애인이 한글을 잘 모를까봐 '1번만 찍으세요'라고 했다고 해명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12월3일로 확정 공고됐다고함
2.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5개 발전 공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되는 러시아 사할린산 저열량 고회분탄을 대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고함
- 사할린산 저열량탄은 일본 전범기업인 소지츠가 소유한 탄광에서 전량 채굴된 것으로 국내 대기업인 삼성물산이 독점 공급하고 있음
3. 제주도가 오는 6월11일부터 차고지 확보 명령을 어기면 과태료 부과 등 차고지 증명제를 더욱 강화한다고함
- 차고지가 있어야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차고지 증명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 시행 중으로 1회 위반할 경우 40만원, 2회 50만원, 3회 이상 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함
4. 경남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에게 공급한 마스크 43만장이 불량으로 확인돼 회수에 나섰다고함
- 불량 마스크를 개당 1320원 단가로 총 5억6000만원가량에 계약함
[ 경기종합 ]
1. 국제유가 폭락으로 3월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1% 하락한 96.59를 나타냈다고함
2. 지난 3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5만6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24.8% 로 증가했다고함
3.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이 한국 경제의 성장을 이끌어 온 수출에 본격적으로 타격을 주면서 4월 초순(1~10일)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6% 급감한 122억14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함
4. 코로나19로 일감이 끊긴 건설 근로자들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이 시행된다고함
- 퇴직공제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면서 적립원금이 100만원 이상인 건설 근로자가 대상임
5.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총선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근 구속 수사를 시도한 뒤 이 부회장을 불러 조사한다고함
6. 기아차가 육군본부와 1.7조원대의 차세대 전술트럭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함
- 육군의 기존 2.5톤과 5톤 중형 트럭을 새로운 전술 트럭 1만여 대로 교체하는 대형 프로젝트임
7.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완성차 업계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한국타이어가 국내 전 공장 가동을 14일부터 16일까지 중단한다고함
8. 국내 정유4사의 1분기 영업적자 예상 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이상 2분기에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함
9. 오비맥주가 맥주 수요 감소와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근속 10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함
10. 지난해 공기청정기 판매가 350만 대에 달하자 자동차 전장, 반도체 장비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공기청정기 개발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고함
11. 5G 상용화 이후 첫 이통3사 단통법 위반 제재 심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역대 최대 과징금이 결정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함
12.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스포츠와 영화, 연예기획사 등 대면 접촉이 필요한 전통 강자들이 주춤하는 사이‘언택트(비대면)’ 바람을 타고 주식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사와 이를 유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향한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고함
13. 수젠텍이 개발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수출액이 수출 개시 10일 만에 전년도 연간 총 매출액 38억원을 넘어섰다고함
14. 형제기업인 침대업계 2위 시몬스가 영업망 개편으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 에이스침대를 맹추격하고 있다고함
- 시몬스침대 안정호 사장의 형인 안성호 사장이 이끄는 업계 1위 에이스침대는 라돈 특수를 누리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음
[ 금융/교통/부동산 ]
1. 13일 원/달러 환율은 9.1원 오른 1217.9원에, 코스피는 34.94p(1.88%) 하락한 1825.76로, 코스닥은 14.55p(2.38%) 하락한 596.71에 마감했다고함
2. 올해 1분기 국고채·재정증권 등 국채 발행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29.6% 증가한 62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함
3. 14일부터 더나은 보금자리론의 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축소된다고함
4. 지난 2월 국내은행의 연체율은 0.43%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이번 연체율은 1월 말까지 통계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함
5. 한국은행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전자입찰방식으로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중 40억달러를 3차 입찰을 통해 17일부터 시중에 공급한다고함
6. 국내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뿐 아니라 신용도 높은 국내 은행의 KP물처럼 좋은 조건의 금리형 자산을 찾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고함
7. 기업은행이 오는 27일부터 상반기 250명의 신입행원 공개채용 절차에 들어간다고함
8. 대형 카드사들을 중심으로 중고차 시장 영역 진출이 활발해지면서신차는 카드사, 중고차는 캐피탈사라는 자동차금융 공식이 깨지고 있다고함
9. 보람상조가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지난해 말 기준 224억원의 운용 손실을 기록했으며 3월 향군 상조회를 380억원에 인수했는데 인수 직후 회사자금 290억원이 유출돼 라임 사태만으로 손실 가능액이 500억원에 육박하다고함
10.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천공항 일일 이용객이 5000명 안팎으로 급감하자 공항 주요시설 셧다운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된다고함
11.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지자체의 준비 미흡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정부가 2020년 도시재생 신규사업 선정 일정을 늦춘다고함
12.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내 공급되는 단지의 분양가가 9개월의 시차를 두고 40% 가량 오르면서 정부의 분양가 산정 방식이 적정한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함
[ 사회/이슈 ]
1. 14일 오전 6시 28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신길역 사이 구간에서 탈선사고가 일어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함
2.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고 재확진 된 환자는 13일 기준 116명이라고함
3. 4월 15일 선거 당일에는 공적 마스크를 출생연도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하다고함
4.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 5만여 명 중 무증상자가 총선 당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사회 전파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함
5. 흡연자의 경각심을 한층 높이기 위해 담뱃갑에 들어가는 흡연 경고 그림과 문구 12개가 올 12월 23일부터 바뀐다고함
6. 미국에서 입국해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명령을 두 차례 위반한 60대에 대해 서울 송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함
7. 전세계 121개국에서 '한국산 진단키트' 구입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사재기 등 불법 유통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함
8. 법원이 오는 27일 열리는 전두환(89) 전 대통령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을 앞두고 24일 오전 10시 방청권을 사전 배부한다고함
9.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최측근인 수원여객 재무이사 출신 김모(42)씨가 도피 중 5개국을 마치 자유여행하듯 돌아다니며 한국 수사망을 피하고 있어 그의 배후에 비호세력이 있다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고함
10.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가 선거운동본부 임원의 성추행 논란으로 11월로 연기됐다고함
[ 국 제 ]
1.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동향과 기업실적 발표에 촉각을 세우며 혼조세로 마감했다고함
- 다우존스 1.39% 하락, S&P 500 지수 1.01%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48% 상승 마감함
2. 13일(현지시간)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 증시는 부활절 연휴(10∼13일)를 맞아 휴장했음
3. 13일(현지시간) 6월물 금 가격은 코로나19 대응 각국의 부양책 기대 등으로 0.5% 상승한 1.761.40달러에 마감했다고함
4. 13일(현지시간) 5월 인도분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량에 대한 실망감으로 1.5% 내린 배럴당 22.41달러에 마감했다고함
5. 코로나19가 전 세계 185만 명에 달하는 사람을 감염시키는 등 유례 없는 위기를 만들어내면서 국제사회 대부분이 전염병 대유행에 무방비에 가까운 상태라는 게 드러났다고함
6. 경제난을 피해 고국을 떠난 사람들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에 일자리를 잃고 치료길이 막혀 다시 고국으로 유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함
7. 미국 디즈니월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직원 절반 4만3000명을 일시 해고하는 등 미국 유통업계에서 최소 100만 명 이상이 일시 해고됐다고함
- 한국에서는 생소한 일시 해고 제도는 기업이 인력 감축이 필요할 때 재고용을 약속하고 근로자를 해고하는 제도임
8. 중국 광둥성에서 새우에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으나 바이러스의 기원과 전파경로는 물론 인체 유해성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함
9.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투자 기업들의 가치 급락으로 2019회계연도(3월 결산)에 1조3500억엔(약 15조2180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함
10.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돼 전 세계 꽃 소비가 급감하면서 네덜란드의 상징 튤립이 최근 ‘0원’으로 폭락했다고함
11.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해외에서 의료장비와 제조기술을 확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국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제약·바이오 회사에서 치료목적 사용승인 신청을 한 건수는 16건으로, 개발단계 약 외에 시판 중인 약을 승인받은 국내 제약사는 없다고함
-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기존에 허가받거나 임상단계에 있는 약을 의사가 특정한 환자에게 사용해보겠다고 신청하는 제도로 약의 유효성 등을 판가름해볼 수 있기 때문에 약값은 해당 약을 판매하는 회사가 부담하며, 다국적 제약사 바이엘의 말라리아약 클로로퀸, 애브비의 에이즈약 칼레트라 등이 중앙임상위원회 권고를 통해 국내 환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음
2. 나건 가톨릭대 교수 연구진이 빛을 쪼여 대사성 비만과 당뇨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함
- 빛으로 지방 축적을 돕는 장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암 치료에만 쓰였던 광역학 치료법을 비만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저작권자 이세철. 무단전재 금지>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 뉴스·정책 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4월 17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0) | 2020.04.17 |
---|---|
2020년 4월 16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0) | 2020.04.16 |
2020년 4월 13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0) | 2020.04.13 |
2020년 4월 10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0) | 2020.04.10 |
2020년 4월 9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0) | 2020.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