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4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늘, 카톡이나 안부를 보내주는 이는‘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 입니다.”
[ 정치/외교 ]
1. 2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증권시장 안정, 채권시장 안정, 단기자금시장 대책을 포함한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이 발표된다고함
2. 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격인 더불어시민당이 민주당 출신 20명을 포함한 34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다고함
-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된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이 공천이 확정된 당일에 사퇴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음
3. 민주당 출신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이 비례대표 최강욱·김의겸 등 친문·친조국 인사들을 당선 안정권인 앞 순번에 배치하면서 명단을 확정했다고함
4. 미래한국당이 '친황 인사'를 전진배치하며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 명단을 확정했으며 정의당은 황 대표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개입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고함
- 현재 미래한국당 소속 의원은 9명으로 통합당 의원 10여명이 합류해 20석 규모가 되면 미래한국당은 정당 투표 용지 앞 번호와 함께 440억원의 4·15 총선 선거보조금 중 상당 금액을 받게됨
5. 친북·반미 단체인 서울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학생들이 불법적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오세훈 미래통합당 서울 광진을 후보가 선거운동 잠정중단을 선언했다고함
6. 정의당 지지율이 3.7%를 기록해 최근 2년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함
- 정의당과 지지층이 겹치는 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비례정당이 잇따라 창당되며 지지자가 분산된 게 원인으로 분석됨
[ 정부/공공/지자체 ]
1. 외교부가 다음달 23일까지 한시적으로 전 세계에 대한 여행 금지를 권고하는 ‘특별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함
2. 정부는 15일 동안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한 뒤 다음 달 6일부터는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며 손실이 나는 기업이나 영세사업장에 대해 보상 한다고함
3. 교육부가 수능을 1∼2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으로 이달 말로 예정된 수능 기본계획 발표 때 발표한다고함
4. 국방부가 최근 입대를 재개한 대구·경북 지역 훈련병들의 코로나 감염증 신속 검사와 비용절감을 위해 4명의 검체를 한데 묶어 검사를 실시해 오염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5. 국방부가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원 60여명을 남기고, 210여명을 우선 복귀시킨다고함
6. 울산시 울주군이 소득 수준이나 직업과 상관없이 주민 1명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해 선심성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함
[ 경기종합 ]
1. 3월 1~20일 수출은 30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늘었지만 하루 평균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했다고함
2.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91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79.0으로, 2013년 1분기 78.4 이후 7년 3개월만에 80선이 무너졌다고함
3.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신용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한국은행이 기업들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직접 매입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함
- 한은은 과거처럼 간접 자금지원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리스크 부담을 중앙은행이 직접 지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설명함
4. 신용카드 가맹점 통계에 따르면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정상 영업을 했던 자영업자 가운데 5분의 1이 휴·폐업 상태에 들어가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줄폐업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고함
5. 폐업이나 사망시 공제금을 지급하는 노란우산에 따르면 올 2월과 3월(1~13일) 지급된 공제금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8% 증가했다고함
6.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여객은 호주, 스페인 등 선진국까지 운항중단(21개국 셧다운)이 확산됨에 따라 3월 둘째주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91.7% 감소했다고함
7. 미국과 유럽에 이어 인도에 있는 삼성·현대차·LG 등 주요 한국 기업의 공장까지 줄줄이 멈춰 섰다고함
8. 코로나19 확산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의 미국·유럽 최대 오프라인 가전 판매점들이 문을 닫으면서 매출 반토막 위기에 처했다고함
9. 현대차그룹이 주주가치 제고와 그룹의 미래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로 현대차·모비스 자사주 190억원을 매입했다고함
10. 롯데쇼핑이 베트남 법인 등 해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을 모두 정리한다고함
11. 공사비만 약 2조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의 수주전과 관련해 최근 A건설사가 조합원을 상대로 마스크를 살포해 검찰 수사가 또 시작됐다고함
12. 휠라가 단일 브랜드 최초로 매출액 6000억원을 돌파하고 업계 최초 매출 3조원을 달성해 국내 패션업계 새 역사를 썼다고함
13.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서운 유럽과 미국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시약 및 키트에 대한 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함
- 최근 우리나라 방역 행보가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고 다른 나라 제품에 비해 불량률이 적기 때문임
14. 발생하는 폐지량이 국내 재활용 능력을 초과하고 있어 대형 제지회사들이 폐골판지 수입을 자제하고 국산 폐지를 이용한 재생펄프 생산·수출을 늘리기로 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3일 원·달러 환율은 20원이 급등하면서 1,266.5원에, 코스피는 5.34% 내린 1,482.46로, 코스닥은 5.13% 내린 443.76로 장마감했다고함
-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고 기관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림
2.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시중에 자금 고갈 우려가 높아지자 한국은행이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대상 증권에 기존 국채, 정부보증채는 물론 최근 추가한 은행채에 이어 일부 공기업 특수채까지 포함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고함
3. 600억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달러 가뭄’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함
- 한국공인회계사협회는 한국의 적정 외환보유액은 5637억6000만달러라고함
4.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지난해 실적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5%가량 늘었다고함
5.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상당수 캐피털사들이 대출 중단에 나섰다고함
- 캐피털사가 자금줄을 죄기 시작한 것은 수신 기능이 없어 유동성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임
6. 금융당국이 주식시장의 급락을 막기 위해 증권사들의 ‘반대매매’ 자제를 당부한것은 효과 없는 말뿐인 대책이라고함
- 반대매매를 줄이려면 투자자와의 약관을 변경하고 20일이 지나야 적용이 가능한데 정작 이 규정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임
7.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삼성전자 실적에 비상이 걸린 상태에 외국인이 매도한 삼성전자 주식을 개인이 4조1천억원어치 매수했다고함
- 삼성전자 주식이 급락하면서 가격 매력이 높아져 주가 회복 탄력에 대한 믿음이 매수로 이어졌다는 분석임
8.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국내 생보사들의 변액보험 순자산 총액이 11% 감소해 800만 건 가까이 팔린 변액보험 가입자 상당수가 고민에 빠졌다고함
- 변액보험은 소비자가 낸 보험료를 펀드에 넣어 굴리는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임
9. 환매 중단 사태로 투자자들에게 1조 6000억원대 피해를 안긴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기업 14곳의 주가가 최소 29%에서 최대 96%의 하락률을 보였고, 5곳은 거래가 정지됐다고함
10. 인천국제공항 개항 후 처음으로 23일 예정된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편수가 제주공항의 운항편수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함
- 인천국제공항은 국제선 중심 공항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코로나가 전 세계에서 계속 확산하면서 국내외 항공사가 줄줄이 운항을 중단하는 상황에서는 운항률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11. 중국의 코로나19의 해외 역유입 방역 강화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이 베이징 운항을 4월 25일께까지 중단한다고함
12.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유학생들과 교민들의 귀국 러시 현상으로 한국행 항공편의 예약률은 90% 선으로 평상시 1500달러 수준이었던 이코노미 직항 항공권 가격은 2~3배가량 뛰었다고함
13.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정비사업에 대한 유예기간을 내달 28일에서 7월 28일로 3개월 연장하면서 결과적으로 그 사이 집값만 꾸준히 상승시키고 있다고함
14. 고강도 대출 규제와 자금출처조사 강화, 코로나19 등 '트리플 압박'에 멈춰선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에 보유세 충격까지 더해지자 매수자들이 더 움츠러들면서 거래 절벽이 현실화됐다고함
- 서울 강남에 이어 마포·용산·성동 부동산 시장에도 고점 대비 1억원 넘게 떨어지 급매물이 나오며 냉기가 퍼지고 있음
[ 사회/이슈 ]
1. 23일 오후 8시(한국시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34만3421명 사망자는 1만4790명이라고함
2. 실제 마스크가 필요 수량보다 부족해 여전히 상당수 약국에서는 줄서기가 이어지지만, 마스크앱를 확인해 약간의 발품만 팔면 구입이 가능해졌다고함
3. 진해군항제를 전격 취소한 창원시가 벚꽃 명소인 경화역, 여좌천, 진해내수면어업연구소, 제황산 공원 등을 전면 통제한다고함
4. 검찰이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 대표 전광훈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함
5. 울산에서 대낮에 나체로 도심을 활보하며 주행 중인 차량을 파손한 30대 A씨는 정신적 문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함
[ 국 제 ]
1.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하락했다고함
- 다우존스 3.04% 하락, S&P 500 지수 2.93% 하락, 나스닥 0.27% 하락함
2. 23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주요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공격적 경기부양책이 시장을 떠받치지 못해 하락 마감했다고함
-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4.30% 하락, 독일 DAX지수 2.10% 하락, 프랑스 CAC40지수 3.32% 하락, 영국FTSE100지수 3.79% 하락 마감함
3. 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선언에 상승마감했다고함
- 4월 인도분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3.23% 오른 배럴당 23.36달러에 마감함
4.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부양 법안 처리가 23일(현지시간) 상원에서 부결됐다고함
5. 미국 연준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유동성 공급을 무한대로 확대한다고함
6. EU 회원국 재무장관들이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EU가 정한 재정 준칙을 일시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고함
- 회원국 재정적자와 국가부채를 각각 국내총생산(GDP)의 3% 이하, 60% 이하로 유지하도록 규정되어 있음
7. 코로나19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지만, 중국은 만리장성을 비롯한 중국 관광지 재개장을 앞두며 일상을 되찾고 있다고함
8. 일본이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투입하는 비용은 약 3조엔(약 34조7000억원)으로 IOC가 올림픽 취소는 없다고 못 박았았다고함
- 하루 연기에 발생되는 비용은 200억원으로 1년 연기될 경우 민간 부문의 경제적 손실이 6400억엔(약 7조3000억원)이라고함
9.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재무 건전성을 위해 4조5000억엔(약 51조9358억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한다고함
10. 23일(현지시간) 인도 증시가 하루 만에 13% 폭락하며 마감했다고함
-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9 이후 하루 최대 낙폭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공포감을 키웠기 때문임
11. 중동 지역 최대 코로나19 확산 국가인 이란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미국이 만들었을 수 있다고 음모론을 제기하며 미국의 인도적 지원을 거부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민주당이 전국민 80%에게 100만원씩 ‘(가칭)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정부와 협의해 조만간 발표한다고함
- 소요 예산은 약 50조원으로 지급 방식, 관계 법령 등 세부 내용을 협의중임
2. 미국 연준이 미국의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50%까지 위축될 수 있다며 대공황 우려을 경고했다고함
- 코로나 사태로 소비 활동이 얼어붙어 경제성장률이 급격히 추락하는 반면 실업자 수는 수직 상승해 일자리를 잃는 이들이 늘어나고, 이들이 소비를 못 해 다시 자영업자와 기업이 타격을 입는 악순환의 반복이 우려됨
3. 일명 ‘n방’이라 불리는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ᆞ·유포한 25살 조주빈은 정보통신 전공으로 재학 당시 학보사에서 편집국장으로 활동했으며 이 사건전에는 텔레그램에서 총기나 마약을 팔겠다며 사기를 쳤다고함
4. 가수 싸이의 장인 유재열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함
- 디스패치 보도참조 https://www.dispatch.co.kr/2070977
<저작권자 이세철. 무단전재 금지>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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