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3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2020년 2월 13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과거가 모여 현재가 됩니다. 인생의 어려움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면 그동안 무슨 말과 행동을 하고 살아왔는지 돌아보길 바랍니다.” 

 

 

[ 정치/외교 ]​

1. 21대 총선 공약으로 민주당은 문화예술, 한국당과 정의당은 경제 관련 공약을 선보였다고함

 

2. 민주당 부산·경남·대구 대표 주자인 김두관·김부겸·김영춘 의원 등이 신종 코로나 사태로 민생경제가 심각하다며 범정부적 민생대책 특위 설치와 추경 편성을 요청했다고함

- 선거를 두 달여 앞둔 상황에서 추경 논의는‘총선용 퍼주기’ 비판에 직면할 우려가 있으며, 실제로 정부 여당은 지난 20년 동안 총선을 앞두고 추경을 편성한 사례가 없음

 

3. 강원랜드 취업비리 의혹 사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권성동 한국당 의원이 13일 오전 11시 2심 선고를 받는다고함

 

4.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3당(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통합 후에도 대표직을 유지한다며 퇴진을 거부해 내부에서 통합 무산 우려로 ‘2차 탈당’이 나올 수 있다고함

 

5. 정의당은 4·15총선 비례대표 후보가 40명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비례대표 경선에 투표할 수 있는 '시민 선거인단' 과반수가 민노총 조합원이어서 사실상 민노총이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을 좌우할 수 있다고함

- 정의당은 비례대표가 많으면 20명까지도 당선될 것으 분석하고 있음

 

6. 안철수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진행한다고함

 

7. 오늘(13일) 대법원에서 19대 대통령선거 등을 겨냥해 댓글 조작을 벌인 '드루킹' 김동원 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도 이뤄진다고함

- 항소심에서 댓글 조작과 뇌물공여 등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음

 

8. 해군이 오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해외 다국적군 훈련에 참가한다고함

- 함정이나 해병대 병력은 참가하지 않고 '지휘소 연습'을 위한 지휘관, 참모 위주의 인원만 참가함

 

9. 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군수 분야에서의 협력과 상호 지원을 증진시키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함

-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급부상하면서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파트너로 일본을 낙점 한 것으로 분석딤

 

 

[ 정부/공공/지자체 ]

1.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정부와 지자체의 현금복지 정책들로 수도권에 사는 청년 한 명이 30대 후반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최대 4089만원이라고함

- 청년내일채움공제(지원금 1800만원), 청년구직활동지원금(300만원), 서울시의 청년수당(300만원), 청년월세지원(200만원), 경기도의 청년면접수당(21만원) 등이 있음

 

2. 공무원과 경찰관 등이 신종 코로나 확진자 등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건을 외부로 유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함

- 광주 16번 확진자 개인정보가 최초 유포자는 이용섭 광주시장 비서관, 서울에서는 성북구청 공무원, 경남은 경남도청 공무원, 부산은 경찰관이 유포함

 

3. 금감원 낙하산 인사의 원천적 배경으로는 방만한 인력이 꼽힌다고함

- 지난해 6월 기준 금감원의 파견 포함 관리직 미보임 인력은 총 488명으로 이는 전체 1~3급 인원 846명 중 57.7%에 해당하는 수준이어서 인사 적체와 퇴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낙하산이 불가피한 상황임

 

 

[ 경기종합 ]

1. '1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40대 '쉬었음' 인구는 25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급증ㅎㅆ다고함

- 우리 경제의 '허리'인 40대가 근로 의욕을 잃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됨

 

2.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일반보증을 총 49조3000억원 운용하기로 확정했다고함

 

3.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제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이주열 한은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감원장 등 경제수장들이 오는 14일 비공개 회의를 진행한다고함

 

4.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요건이 과거 실적 위주에서 미래 성장성을 반영한 시가총액 중심 체제로 단순화된다고함

 

5. 대기업집단의 지주회사 밖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전체 매출의 41.6%로 일감몰아주기로 성장한 지주회사 밖 계열사들이 총수일가의 지배력 확대와 편법 승계에 활용되고 있다고함

 

6.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배터리 한·중 종속을 탈피하기 위해 자체적인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춘다고함

- 배터리가 전기차 단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으로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공급 안정화 등을 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됨

 

7. 롯데그룹 지주, 쇼핑, 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들의 지난 11일 시가총액은 17조2000억원으로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보다 1조2600억원이 줄었다고함

 

8. 성과급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LG그룹 계열사와 다르게 LG이노텍이 고객사인 애플의 판매호조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최대 400%가 넘는 성과급을 지급한다고함

 

9. CJ제일제당 매출이 전년 대비 19.7% 성장한 22조3535억원으로 연간 매출이 2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함

 

10. 완성차 업체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국내 대표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일감 부족으로 사업장을 축소한다고함

- 작년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한데 이어 부품 외주화와 유휴인력 해소에 나서면서 사실상 '구조조정'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됨

 

11. 신종 코로나 여파로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 모두 '희망 휴직'을 실시한다고함

 

12. 배달의 민족 라이더들의 지난해 하반기 평균 월소득은 379만원으로 집계됐다고함

- 고소득 배달 기사는 소수로 월 300만원 이상 벌어들인다고 해도 오토바이 관리비, 유류비, 보험료에 프로그램(플랫폼) 수수료 등까지 더하면 100만원 정도 빠져나간다는 게 배달 기사들의 설명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12일 원/달러 환율은 2.1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179.5원에, 코스피는 15.26p(0.69%) 오른 2238.38에, 코스닥은 4.25p(0.62%) 오른 686.59에 마감했다고함

 

2. 삼성, 카카오 등 핀테크 기업 공세에 맞서 KB국민카드가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간편결제 플랫폼 'KB페이'(가칭)를 내놓는다고함

 

3. 우리은행의 휴면계좌 비밀번호 무단 변경 사건에 전국 200여개 지점 직원 300여명이 가담해 3만9463건의 비밀번호를 바꿨다고함

 

4. 3월 중순부터 공항 입국장 면세점에서 1인당 200개비(면세한도)의 담배를 살 수 있게 된다고함

 

5. 올해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6.33%로 1년전 보다 0.7%p 올랐으며 이는 최근 10년간 평균 변동률 4.68%를 상회하는 것이라고함

 

 

[ 사회/이슈 ]

1.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정식 명칭을 'COVID-19'로 결정함에 따라 우리 정부도 '코로나19‘로 명칭을 정했다고함

 

2. 화석 연료로 인한 대기 오염 탓에 전 세계에서 연간 450만 명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환경 보호 단체 그린피스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함

- 나라별로는 중국이 180만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 미국, 러시아 순으로 한국은 연간 4만 명으로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등과 비슷한 수준임

 

3. 포근한 날씨가 이달 말까지 이어지면 서울은 1937년 이후, 그 밖의 지역은 1973년 이후 적설량이 가장 적은 겨울로 남게된다고함

 

4.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하는 데 평균 7.8년이 걸리고, 육아휴직을 사용한 여성 10명 중 6명은 직장에 복귀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고함

 

5. 광주 서구 패스트 푸드점에서 한 남성이 커피가 다 떨어졌다는 이유로 욕을 하고 직원의 뺨을 때리며 난동을 부려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함

 

[ 국 제 ]

1.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 확산 둔화 기대감으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고함

- 다우존스 0.94% 상승, S&P 500 지수 0.65% 상승, 나스닥 0.9% 상승마감함

 

2. 12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신종 코로나 확산 둔화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고함

-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0.63% 상승, 독일 DAX지수 0.89% 상승, 프랑스 CAC40지수 0.83% 상승, 영국 FTSE100지수 0.47% 상승 마감함

 

3.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OPEC이 추가 감산을 위한 수순에 돌입하면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는 배럴당 1.23달러(2.46%) 오른 51.17달러에 마감했다고함

 

4. 미국 CIA가 스위스에 `크립토AG`라는 암호통신기 회사를 차려 이 기기를 이용하는 한국을 포함한 120개 넘는 정부의 기밀 정보를 수십 년간 가로챘다고함

 

5. 벤츠, 다임러트럭 등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다임러 지난해 매출은 1727억유로(약 222조원)로 순이익이 64.5% 감소했다고함

-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각국 정부가 부과할 벌금, 각종 소송 비용 등을 손실로 반영했기 때문임

 

6. 글로벌 호텔체인 힐튼이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중국 내 호텔 150곳을 잠정 폐쇄한다고함

- 중국은 힐튼의 전체 수익 중 2.7%가량을 차지하는 시장으로 이번 결정에 따라 올해 2500만~5000만 달러(약 259억~589억원)의 손해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7. 20년간 집권해 온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종신 상원의장'으로 계속 집권할 수 있게 개헌을 준비하고 있다고함

- 상원의장은 대통령·총리에 이어 권력 서열 3위로, 상원의원 투표로 뽑힘

 

8. 자녀를 자산으로 여기는 문화로 11일(현지 시각) 이집트 인구가 1억명을 돌파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함

- 경제난에 시달리는 이집트의 절대 빈곤율은 32.5%로 국토 면적의 약 4%에 전체 인구 95%가 몰려 거주함

 

 

[ 궁금한 이야기 ]

1. 지구에서 5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주 굉음이 16.35일 간격으로 반복 되는 것을 미국·캐나다·유럽 공동 연구단이 포착했다고함

 

2. 기성용의 국내 복귀 무산 이유는 기성용이 k리그에 컴백 할 때 FC서울이 아닌 다른 팀으로 컴백 할 경우 FC서울에 위약금 26억 원을 물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기 때문이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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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