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1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과거가 모여 현재가 됩니다. 인생의 어려움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면 그동안 무슨 말과 행동을 하고 살아왔는지 돌아보길 바랍니다.”
[ 정치/외교 ]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고용노동부, 환경부, 농림부의 업무보고를 받는다고함
2.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 중단 사태가 10일로 한 달을 맞았다고함
- 통상 압수수색 영장의 유효 기간은 7일 정도지만 이번 경우는 청와대 거부로 압수수색이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효력이 계속 살아 있다는 게 검찰의 판단임
3. 여야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조율한다고함
4. 민주당이 4·15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경선에서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과 신인들에게 10%의 가산점만 부여한다고함
- 공천 종합심사는 공천적합도 조사 40%, 정체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 도덕성 15%, 면접 10%로 구성됨
5. 한국당이 오는 13일 합당을 결의하고 늦어도 20일 통합신당을 출범시킨다고함
- 통합의 최종 관문은 새보수당 의원들에 대한 공천이 될 것으로 예상됨
6. 탈북 외교관 가운데 최고위급인 태영호 전 주영북한공사 한국당에 입당해 서울의 지역구에 출마한다고함
7. 바른미래당의 당사 현판이 8일 도둑맞았다고함
8.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미 대선 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고함
9. UN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북한이 UN 제재 조치를 위반하고 지난해 최소 3억7000만달러(4390억원) 상당의 석탄을 수출하고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복지 포퓰리즘으로 지난해 국세 수입은 293조4543억원으로 정부 예산안보다 1조3000억원 적게 걷히면서 국세 수입이 6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함
- 전체 세수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법인세가 예상보다 7조원가량 적게 거치고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등을 전년보다 대폭 늘린게 주요 원인으로 꼽힘
2. 문화체육관광부가 각 부처에 유튜브 구독자 1만명을 달성하라는 지침을 보내 각 부처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함
- 청와대와 문체부가 각 부처의 '홍보 실적'을 정부 업무 평가에 공식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임
3. 경찰의 근무 환경과 대우를 소방관 수준으로 높여줘야 한다는 청와대 청원글이 올라왔다고함
4. 정규직 전환 방식을 두고 벌어진 한국가스공사와 비정규직 노조 간 갈등이 극에 치닫고 있다고함
- 민노총 소속인 비정규직 노조는 직접고용과 65세 정년 보장을 주장하며 지난 7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감
[ 경기종합 ]
1. 국내 주요 제조업의 불황으로 구조조정 바람이 본격화되자 한노총이 대응 매뉴얼을 내놨다고함
2. 돼지고기 도매가가(탕박 ㎏당) 평균 2906원으로 지난 20101년 구제역 파동 이후 최저 수준으로 폭락해 양돈 농가는 돼지고기 1㎏을 팔 때마다 1000원씩 적자를 보고 있다고함
3. SK하이닉스가 1조6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함
- 국내에서 발행된 회사채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로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됨
4. 신종코로나스 사태가 꺾여도 한번 꺾인 여행 수요가 단기간에 살아나기 어려워 항공업계와 여행업계가 비상이 걸렸다고함
5.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자본금 300억원으로 설립한 호텔앤에어닷컴이 청산 절차를 밟으면서 여행사들의 줄도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함
6.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매출은 3조551억원으로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이 주력인 기업 중에서 매출 3조원을 넘어선 곳은 CJ프레시웨이가 처음이라고함
-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은 몇 년 전부터 최저임금 인상, 식자재 원가 상승 등의 요인에 경기 불황이 겹쳐 성장하기도, 이익을 늘리기도 어려운 업종으로 꼽히고 있음
[ 금융/교통/부동산 ]
1. 10일 원·달러 환율은 0.6원 오른 1187.1원, 코스피는 10.88p(0.49%) 내린 2201.07에, 코스닥은 3.44p(0.51%) 오른 676.07로 마감했다고함
2.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크루즈선의 국내 항구 입항이 한시적으로 금지된다고함
- 크루즈선 승객들은 한정된 공간에서 다른 탑승자들과 자주 접촉해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으로 배에서 내리는 사람 없이 기름을 넣거나 용품을 공급하는 경우엔 입항이 허용됨
3. 중국을 제외 한 신종 코로나 위험이 가장 높은 공항은 홍콩과 인천 공항이라고함
4. 지난해 불법사채 평균 이자율은 연 145%로 법정 최고금리인 연 24%보다 6배가량 높았다고함
5. 서울시가 오는 2022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국내 첫 수소에너지 교육 거점시설 조성을 추진한다고함
6. 12.16 부동산 규제 이후 가격이 치솟고 있는 수원·용인·성남 지역에 최근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입 건수가 대폭 증가 하지만 정부는 풍선효과가 아니라며 추가 규제를 검토하지 않는다고함
[ 사회/이슈 ]
1. 11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서부 지역과 대구 등에 고농도 미세 먼지가 예보됐다고함
2. WHO(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코로나가 중국 이외 지역에서의 창궐 가능성을 경고했다고함
3. 신종 코로나 여파로 헌혈 참여가 급감해 국내 혈액 보유량이 위기 단계에 빠진 가운데 대구경북의 혈액 보유량은 1일분대로 떨어졌다고함
4. 우한 3차 전세기는 11일 오후 8시 45분께 출발 예정으로 우한 교민들은 경기 이천 국방어학원으로 입소된다고함
5. 4대강 보 개방으로 피해를 입은 낙동강 구미보와 낙단보 주변 농민들이 작년 12월 환경부로부터 각각 1억8000만원 정도를 배상받았다고함
- 환경부는 보 처리 방안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수문을 열고 변화상을 살피는 모니터링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임
6.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고함
7. 김경수 경남지사의 킹크랩 시연회을 인정한 판사가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교체된다고함
[ 국 제 ]
1.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마감했다고함
- 다우존스 0.6% 상승, S&P 500 지수 0.73% 상승, 나스닥 1.13% 상승마감함
2. 10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신종 코로나 우려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고함
-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0.07% 상승, 독일 DAX지수 0.15% 하락, 프랑스 CAC40지수 0.23% 하락, 영국 FTSE100지수 0.27% 하락 마감함
3. 숙박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가 이달 29일까지 중국 베이징 내 숙소에 예약된 모든 건을 환불 조치하거나 취소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정부는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장소나 시설들은 긴급 방역 후 2일째부터 영업을 해도 문제 없다는 입장으로 구체적 휴업 일수는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함
2. 일부 목회자와 기독교단체들이 신종 코로나 확산은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함
<저작권자 이세철. 무단전재 금지>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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