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7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과거가 모여 현재가 됩니다. 인생의 어려움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면 그동안 무슨 말과 행동을 하고 살아왔는지 돌아보길 바랍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싱하이밍 신임 주한중국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된다고함
2. 신임 청와대 대변인에 강민석(54) 전 중앙일보 부국장이 내정됐다고함
- 강 내정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출입기자 인연으로 현 여권 인사들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3. 선관위가 당 지도부 판단으로 비례대표를 전략 공천 할 수 없다고 밝혀 월권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4. 민주당은 코로나 대응 특위부터 한국당은 선거구 획정 논의부터 하자고 맞서면서 여야 원내지도부가 또다시 빈손으로 헤어졌다고함
5.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4‧15 총선 출마지가 오는 10일 결정된다고함
6. 4‧15 총선 한국당의 후보자 공모 신청 결과 광주와 전북 지역 출마 신청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전남 목포와 여수시을 에서만 두명이 공모 신청을 완료했다고함
7. 손학규 미래당 대표의 최측근이었던 이찬열 무소속 의원(3선, 수원시갑)이 탈당 이틀만에 한국당으로 입당 의사를 밝혔다고함
8.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오는 15일 이전 신당으로 교섭단체을 구성해 보조금 86억원을 받는다고함
9. 신종 코로나 사태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 경우 남북 당국 간 개별관광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고함
10. 중국이 일본보다 구호품을 2배 많이 보낸 우리나라에게는 구호품을 보낸 21개국과 언급하며‘감사’의 표현을 일본에게는 ‘매우 감사하다’며 공개적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함
- 한국에 대한 냉랭한 태도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됨
11. 북한이 오는 14일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 불참을 통보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신고자에게 현행 1인당 5000만원끼지 지급하던 신고포상금 한도를 폐지시켰다고함
2. 환경부가 2050년까지 2017년 한국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 7억910만 톤의 75%를 줄이는 1안(최대안)부터 40%까지 줄이는 5안(최소안)의 다섯 가지 미래상을 담은 저탄소 장기 발전전략(LEDS)의 권고안을 발표했다고함
3.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한 경찰 권력 비대화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정보경찰'을 개혁하겠다고 했던 경찰청이 총선 앞두고 정보경찰에게 매일 1인 1건 보고서 제출을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4.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은 시장은 “완전 무죄”을 주장하며 항소 한다고함
[ 경기종합 ]
1.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599억7000만달러로 2012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함
-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경기가 부진한 데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세계 교역량이 부진했기 때문임
2. 신종 코로나 여파로 중국에서 원단·부자재를 70% 갖다 쓰는 섬유·의류 업체들이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생겨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함
- 보유한 재고로는 약 1~2개월을 버틸 수 있는데 그 안에 중국에서 원부자재를 조달해야 수출 납기 등을 맞출 수 있음
3. GS홈쇼핑이 직원의 우한 폐렴 확진자 판명으로 오는 8일 오전 6시까지 서 본사 사옥에 대해 직장폐쇄 조치에 들어갔으며 본사 폐쇄 기간은 모두 재방송으로 대체된다고함
4. 중국인 상표 브로커들이 국내 식품·외식 기업들의 브랜드를 먼저 출원·등록해 시장 진출을 방해하고 높은 합의금과 사용료를 요구하는 등 지속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고함
5. 영세 마스크 생산업체들이 중국으로부터 원부자재 조달이 어려워 10일 이후부터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고함
6.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다음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그룹 복귀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조 전 부사장이 애착을 갖고 있는 송현동 부지와 왕산레저개발 지분을 연내 매각하는 등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 카드를 꺼내들었다고함
7. 신종 코로나 여파로 3월 제주에서 열릴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정기총회가 취소돼 차세대 D램 표준인 DDR5 최종 규격 제정이 늦춰질 수 있다고함
8. 유화업계의 불황 속에 GS칼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다고함
9. 모두투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89% 감소했다고함
10.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의 2019년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5879억원(2018년 301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상장시 기업가치가 3~4조원대에 이를 것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6일 원/달러 환율은 11.7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179.8원에, 코스피는 62.31p(2.88%) 오른 2227.94에, 코스닥은 11.37p(1.72%) 오른 672.69로 마감했다고함
2. 한국은행과 호주중앙은행이 120억호주달러 규모의 통화스왑 계약을 2023년 2월 5일까지 3년간 연장한다고함
3. 수출입은행과 현대캐피탈이 높은 대외 신인도를 내세워 총 25억달러(약 3조원) 규모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함
- 글로벌 본드는 아시아·유럽·북미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달러채권임
4. 우리금융지주가 손태승 회장 연임을 강행하면서 금융당국과 대결 구도를 연출하고 있다고함
-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경영진에게 묻기 어려워 금융당국의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진행할 수 있음
5. BNK금융지주 회장이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로 확정되면서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6. 정부와 서울시가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사업 규제 완화를 통한 서울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함
- 정비해제구역과 1종 주거지역에서도 역세권 공공주택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용도 상향이 가능한 1차 역세권 범위를 기존 역 주변 반경 250m에서 350m로 늘려 고밀 개발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방침임
7. 초중학교과 상업시설들이 가까워 위례신도시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위례 자연앤센트럴자이'의 소형 아파트값이 지난해 6월 5억원대에서 10억원 언저리까지 치솟았다고함
[ 사회/이슈 ]
1. 8일 예정된 한국사시험은 정상적으로 치뤄지며 7일까지 취소하면 응시료 전액이 환불된다고함
2. 작년 상반기 기준 유명한 러시아 해커 조직 `갠드크랩`이 배포한 랜섬웨어에 감염돼 복호화(암호화를 풀 패스워드를 받는 것)한 사례를 집계한 결과, 한국이 11%로 가장 높다고함
-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브랜드 네임 등을 의식해 해커들이 원하는 `돈`을 반복해서 뜯어내기 용이하기 때문임
3.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일부 초중고가 등교 금지를 했지만 성인 운동동호회 회원들의 학교 출입에 대해서는 특별한 조치를 내리지 않아 허점을 보이고 있다고함
4. 지난달 숭에 취해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5년 뒤 내 앞에서 무릎 꿇어야 할 것이다"라며 난동을 부린 경찰대 3학년생이 현행법 위반으로 퇴학 조치 되었으며 모욕죄와 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 됐다고함
5. 중학생인 친딸을 수십 차례 성폭행하고 임신시킨 뒤 영아를 길거리에 유기한 40대 아버지가 2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고함
[ 국 제 ]
1.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고함
- 다우존스 0.30% 상승, S&P 500 지수 0.33% 상승, 나스닥 0.67% 상승 마감함
2. 6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 등에 힘입어 나흘째 랠리를 이어갔다고함
-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0.44% 상승, 독일 DAX지수 0.72% 상승, 프랑스 CAC40지수 0.88% 상승, 영국 FTSE100지수 0.30% 상승
3. 중국 신종 코로나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으로 알렸다가 당국에 끌려가 처벌을 받았던 의사 리원량(34)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했다고함
4. 중국 1위 리튬 공급사인 천제리튬이 리튬 가격 급락에 휘청이고 있다고함
- 10조원에 육박하는 공격적 투자로 세를 확장했으나 리튬 가격이 2017년 11월 kg당 154.86위안(2만6277원)에서 지난 달 기준 38.9위안(6600원)으로 4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짐
[ 궁금한 이야기 ]
1. 공직선거법 196조 1항과 동법 36조에 따라 선거일정을 연기할 수 있는 권한은 선관위 나 국회가 아닌 대통령에게 있으며 연기한 이후 추후 선거일정도 직접 결정할 수 있다고함
2. 대법원은 선거를 앞두고 우연히 보게된 후보자에 대한 루머을 지인들과 카카오톡으로 공유했다면 선거운동에 해당돼 당사자가 공무원이라면 공직선거법을 위반으로 처벌받는다고함
3.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경희대 무용과 윤미라 교수가 학부생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무용단 무대에 세우면서 출연료를 주지 않고, 매학기 수십만원짜리 특강을 강제 하는 등 학부생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4. 동아일보가 법무부가 공개를 불허한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공소장을 공익 목적으로 전문을 공개했다고함
- http://www.donga.com/news/Main/article/all/20200207/99578275/1
<저작권자 이세철. 무단전재 금지>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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