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책 브리핑

2019년 11월 25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학운 2019. 11. 25. 07:49


 

20191125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거창한 계획이 없어도, 누구나 꿈꾸는 직업이 아니어도 기왕 오늘 살아가는거 좋은마음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2월중 장관 57명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으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의지를 가진 장관들에게 길을 터주는 한편 어수선해진 정국을 다잡는다고함

 

2. 다음달 말 중국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이 별도의 회담을 갖기로해 갈등 해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고함

 

3. 역대 최대 규모인 내년도 예산안(5135000억원) 규모의 0.08% 정도만 삭감된 상태에서 밀실인 예산안조정 소()소위에서 결정되게 됐다고함

- 소소위는 법적 근거 없이 국회 관행에 따라 구성되는 비공식 회의로, 비공개로 진행되고 기록도 남지 않아 513조원 넘는 예산이 여야 의원 3~4명의 주고받기식 밀실 협상으로 결정되는것임

 

4.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5개월가량 앞두고 34개 정당이 등록됐다고함

-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담은 선거제 개정안의 통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됨

 

5. 19세인 현행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에 오른 가운데, 교육계에서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고함

- 좌파 성향 청소년 단체 등은 만 18세 선거연령 선거법의 본회의 통과를 촉구, 한국교총 등 교원단체는 고3 교실이 정치판이 된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이번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총선 때 약 50만명이 신규 유권자가 될 전망임

 

6. 4선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11년 전 지인에게서 현금 3000만원을 받았다가 뒤늦게 돌려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안 의원은 청탁은 없었고 배달사고라고 주장한다고함

 

7.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특활비를 불법적으로 청와대에 넘겼다는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오는 28일 선고를 내린다고함

 

8.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음달 초 한국을 방문한다고함

- 다음달 하순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일 정상회의 일정을 조율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임

 

 

[ 정부/정책/공공 ]

1. 최근 2년간 정부가 예산을 배정하고도 집행하지 않아 발생한 불용 예산이 157천억원이라고함

 

2. 저소득층의 아이돌봄 정부지원 시간이 현행 72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된다고함

 

3. 경찰이 공무집행과정에서 치명적인 위협에 처할 경우, 24일부터 총기를 사용할 수 있게됐다고함

 

4. 공정위가 정부 부처 최초로 간부 평가를 실시한다고함

- 부하가 일방적으로 간부를 상향 평가하는 방식이라 논란이 예상됨

 

5.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기업인 뉴서울골프장 사장이 골프클럽 회원들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적발됐음에도 불구하고 문체부가 별다른 징계조치 없이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함

 

 

[ 경기종합 ]

1. 무역협회가 11월 펴낸 '중국 소비시장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제품이 중국 제품보다 경쟁력이 높다고 답한 사람은 46.7%, 일본보다 높다고 답한 사람은 30.5%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고함

 

2. 현대경제연구원‘2020년 산업경기의 10대 특징과 시사점보고서는 2020년 한국 경제의 하방 위험 요인으로는 인도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의 경기 둔화 보호무역 기조 등을 꼽았다고함

- 한국 전체 수출에서 아시아권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9월 기준 약 60.7%에 달하기 때문임

 

3. 경기 침체가 깊어지면서 국내 상장회사들이 올 들어 이달 20일까지 공장, 사옥, 영업매장 등 매각 공시를 낸 부동산 규모는 54692억원(78)이라고함

 

4. 내년에도 철강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돼 포스코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업체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함

-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을 주도했던 중국이 최근 생산량 조절에 나섰지만 신성장국가들이 경쟁적으로 설비를 확장하면서 공급과잉이 계속될 것이란 분석임

 

5. 정유·화학 업종이 공급과잉으로 제품 마진이 급격히 축소돼 4분기에 줄줄이 어닝 쇼크를 낼 우려가 있다고함

 

6.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 2019에 선정됐다고함

 

7. 미국 FDA로부터 뇌전증 발작 치료제 '엑스코프리' 판매 허가를 받은 SK바이오팜이 내년 1월 상장하면 시가총액이 최소 5조원을 넘는다고함

 

8. LS산전이 리튬이온전지 발화 사고로 국내 ESS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중국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나라다배터리와 합작 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2일 코스피는 5.36p(0.26%) 오른 2101.96, 코스닥은 2.07p(0.33%) 내린 633.92로 마감했다고함

 

2. 오늘(25)부터 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은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기존 계좌를 원하는 금융사로 옮길 수 있다고함

 

3. 원금손실 가능성이 20% 미만인 저위험 신탁 상품의 은행 판매가 허용되자, 404000억원(6월 말 잔액 기준) 규모의 주가연계신탁 시장을 잃게 된 은행권은 과도한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다고함

 

4. 27일로 예정된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의 정기 변경에서 MSCI 신흥시장(EM) 지수 중 중국 A주 비중이 15%에서 20%로 늘어나고 한국 증시 비중이 줄어듬에 따라 외국인 투자금 이탈로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함

 

 

[ 사회/이슈 ]

1. 오늘 25일 중부지방에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지만 26일부터 다시 아침 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된다고함

 

2. 오늘 25일 오후 5시에 수능 최종 정답이 발표된다고함

 

3. 김환기(1913~1974) 대작 '우주 05-IV-71 #200'23(현지시간) 크리스티 경매에서 1319000만원에 낙찰되면서 국내 미술품 경매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고함

 

4.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개봉 4일째 400만명을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고함

 

5. 걸그룹 카라 출신 멤버인 가수 구하라(29)24일 청담동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함

 

6. 대구 수성구 산후조리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자 수가 8명으로 늘어났다고함

 

 

[ 국 제 ]

1.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을 위한 미 하원의 공개청문회가 결정적 한방없이 9일만에 마무리 됐다고함

- 민주당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하원에선 탄핵소추안은 가결될 공산이 크지만 상원에서 공화당이 53석을 차지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탄핵안 통과 가능성은 낮음

 

2. 2008년 국제 유가가 배럴당 160달러 이상으로 치솟은 이후 10년간 국제 유가가 3분의 1 토막 나면서 미국 셰일업체가 10년간 130조원 손실이 발생해 미국의 원유 생산을 줄일 수 있다고함

 

3. 스위스 기반 글로벌 제약업체 노바티스가 미국 제약사인 더 메디신스 컴퍼니70억달러(82500억원)에 인수한다고함

 

4.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6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홍콩 범민주 진영이 24일 치러진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고함

 

5. 중동과 이슬람 세계의 한 축을 이루는 '시아파 벨트'가 연쇄적인 반정부 시위로 흔들리고 있다고함

- 이슬람 양대 종파 중 시아파가 국가 주도 세력인 이라크, 레바논, 이란 순서로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면서 한꺼번에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으며, 시아파는 전체 이슬람 교도의 10%에 불과하지만 맹주 격인 이란을 중심으로 시아파 벨트가 강한 결속력을 보여주며 90% 차지하는 수니파에 군사적으로는 밀리지 않는 힘을 갖고 있음

 

 

[ 궁금한 이야기 ]

1. 철도노조 파업이 닷새만에 철회됨에 따라 25일부터 KTX 등 열차 운행이 정상화된다고함

 

2.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55)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유 전 부시장의 개인 비리 혐의를 넘어 당시 감찰 무마 경위와 관련해 당시 민정수석실 보고 라인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한다고함

 

<저작권자 이세철. 무단전재 금지>

 

- 山河 같은 壽富貴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