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3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으나 과거를 바꿀 수 없다면 미래를 바꿔야합니다. 상처가 많은 것을 두려워하거나 아파하지만 말고 어떻게 상처를 아물게할지 고민해봐야합니다 ”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은 1박 2일간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23일 정상회담을 한다고함
2. 지난 4월 시작된 패스트트랙 대치 정국의 종착역인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가칭 ‘대안신당’으로 활동하는 의원 10명이 새로운 캐스팅보터로 떠오르고 있다고함
- 의석수가 128석인 민주당이 진보 성향 야당인 정의당(6석), 민중당(1석), 친여 성향 무소속(5석)과 함께 대안신당(10석)이 동의한다면 본회의 의결을 위한 재적의원 과반수(149석 이상) 출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임
3. 자한당이 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과 관련해서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들에게 공천 가산점을 준다고함
4. 민주평화당 탈당 의원 모임인 대안신당이 다음달 발기인대회를 열고 연내 창당한다고함
- 대안신당은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 설치, 선거법 개정 등 패스트트랙에 오른 법안들을 올 12월 초에 일괄 처리키로 당 기조를 정함
5. 러시아가 조기경보기와 전략폭격기, 전투기 등 6대를 동원해 22일 동해와 남해·서해의 한국방공식별구역에 4회에 걸쳐 3시간가량 무단 진입했다고함
- 러시아가 한반도 공역에서 폭격기와 전투기를 본격적으로 조합 운용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우리 입장에서는 러시아라는 위협이 보다 뚜렷해짐
6. 전 세계 열린 정부를 주도하는 국제협의체 열린정부파트너십이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국제사회가 주목할 만한 이달의 인물’로 선정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세종신청사는 4만276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건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2년 완공된다고함
2. 소방관과 경찰관의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을 허용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소방관과 경찰관들이 정치세력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함
3. 통일부가 지자체도 민간단체를 거치지 않고 대북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함
4. 노인들의 무임 승차로 1조4,000억원에 달하는 6개 특·광역시 도시철도 공사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함
5. 행정부·입법부·사법부 소속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1인당 평균 재산이 약 25억원이며 실제 시세를 반영할 경우 약 39억원이라고함
[ 경기종합 ]
1.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친환경 수소차 보급이 늘고 있지만 지금처럼 천연가스에서 뽑아낸 수소를 주로 사용한다면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는 미미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함
- 주행 중 온실가스를 내뿜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수소차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지만,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내는 과정에서 추출된 수소 양의 8배가 넘는 이산화탄소가 나오기 때문임
2. 비서를 성추행하고 가사 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동부 그룹 회장이 23일 귀국해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다고함
3. 공정위가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업체 선정 및 계열사 부당지원은 배임에 해당된다며 박삼구 전 회장을 고발한다고함
4. 르노삼성이 이달 초 캐시카이 후속 모델 생산계획을 취소하면서 한국GM과 쌍용차가 생존 위기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자동차산업의 허리를 책임지는 `스몰 3사`가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함
5.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숙원사업으로 꼽힌 서울 장충동 한옥호텔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 완공된다고함
6. 사업비가 7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재개발 사업인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을 놓고 메이저 건설사들이 자존심을 건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함
7. 제약바이오 회사들이 제약사업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판단에 화장품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고함
- 화장품과 의약품을 합친 ‘코슈메슈티컬’ 제품이 한때 인기를 끌었지만 성공 사례가 많지 않아 화장품업계에서는 화장품 시장 진출에 회의적인 반응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22일 원-달러 환율은 2.3원 급락한 1,169.7원에, 코스피는 1.16% 오른 2,088.86에, 코스닥은 1.04% 오른 655.91로 마감했다고함
2. 22일(현지시간) 야간선물은 0.20% 하락한 277.65에 마감했다고함
3. 한국은행이 ‘일본 수출규제’ 관련 보고서를 한달 동안 홈페이지에서 전량 누락시켜 은폐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4. 삼성, 구글 스마트폰의 지문 인식 오류 소식이 전해지자 은행, 보험, 카드사 등 금융사들은 지문 인증 대신 패턴이나 공인인증서, 간편 비밀번호 같은 다른 인증 수단을 사용해달라고 고객들에게 당부하고 있다고함
5. 카카오가 삼성화재와 손잡고 보험업에 진출한다고함
- 4400만명에 달하는 월평균 사용자를 활용해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밀착형 보험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됨
6. 에이치엘비가 최근 한 달 새 4.1배 급등하면서 이 종목의 하락 가능성에 베팅한 공매도 잔액은 6670억원으로 공매도 투자자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고함
7. 택시·모빌리티 상생방안으로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에 뛰어드는 업체가 일정량의 면허를 확보하면 렌터카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이 잡혔다고함
8.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지침 변경을 통해 상한제 적용주택에 대한 전매제한을 강화한다고함
-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 지역이라도 가급적 공시가격이 아닌 실거래가 기준을 적용해 규제 기준을 높이겠다는 방침으로 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택지에도 거주의무 기간을 두는 방안도 추진함
[ 사회/이슈 ]
1. 한국의 백만장자는 약 74만1000명으로, 세계 백만장자의 1.6%를 차지했으며 자산 규모가 5000만달러(약 585억원)를 웃도는 초고액 자산가는 한국이 2984명으로 세계에서 11번째로 많다고함
2. 올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이 이미 지난해 연간 피해 금액의 75.6% 수준인 3056억원이라고함
3.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무작위 전산 배당으로 영장 심리는 송경호 부장판사가 맡게 됐다고함
4. 화재나 감전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명된 전자담배 배터리나 보조배터리 등4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렸다고함
5. 서울 인헌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사들이 반일을 강조하고 조국 뉴스는 가짜라며 친여 성향 정치의식을 주입·강요한다며 집단행동에 나섰다고함
6. 제주도가 직접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에서 안락사한 유기견 사체로 만들어진 사료가 항생제 등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자 전량 회수·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함
7.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한국계 넬리 신(보수당·47) 후보가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고함
[ 국 제 ]
1.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기업 실적도 엇갈리면서 하락마감했다고함
- 다우존스 0.15% 하락, S&P 500 지수 0.36% 하락, 나스닥 0.72% 하락 마감함
2. IMF가 아르헨티나 정부의 정책 변화 없인 더 이상 지원해주기 힘들다는 의사를 비치면서 오는 27일 대통령 선거를 앞둔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함
- 친기업 성향의 우파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 대통령을 제치고 ‘페로니즘’을 내세운 좌파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후보의 집권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임
[ 궁금한 이야기 ]
1. 연말연시 해외 여행을 3만원대로 출발할 수 있다며 홍보한 티웨이 항공사의 특가 운임이 공항이용료, 유류할증료, 수하물 비용 등을 합칠 경우 다른 항공사와 큰 차이가 없다고함
<저작권자 이세철. 무단전재 금지>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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