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책 브리핑

2019년 9월 11일 뉴스/정책 브리핑

학운 2019. 9. 11. 07:44


 

2019911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무더운 여름이 가시기도 전에 이른듯한 추석이 찾아왔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근심 걱정 잠시 내려놓고 보름달처럼 찬란한 미소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 정치/외교 ]

1. 황교안 자한당 대표가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연대를 제안하고 나서면서 분열된 범 보수진영이 통합의 계기를 찾을지 주목되고 있다고함

 

2. 아베 일본 총리가 우익 성향의 인사를 전면에 내세우는 개각으로 향후 역사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이 한층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기술 부족을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우주 분야 공약을 내놓은 탓에 내년 12월로 예고됐던 달 궤도선 발사 일정이 20227월로 19개월 늦춰졌다고함

 

2.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하루 만에 검찰개혁 업무를 수행할 검찰개혁 추진 지원단을 만들고, 비검사 민변 출신의 황희석 국장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함

 

3. 정부가 첫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을 개발한 한국항공우주산업에 17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했다고함

- 방위사업청은 노후 군용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129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리온을 개발했지만 2015년 추락 사고가 발생하는 등 부실 논란에 시달려 왔음

 

4. 부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1조원 발행규모에 맞춰 국비를 요청, 국비 지원 규모에 맞춰 지역화폐를 발행한다고함

 

5. 후보자 재산 신고 과정에서 40억원의 빚을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우석제 안성시장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이 확정돼 시장직을 잃게 됐다고함

 

 

[ 경기종합 ]

1.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앞으로 1년간 한국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무더기로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고함

- 국내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빠지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장기화 등의 여파로 기업 영업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됨

 

2. 지난 5년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가치는 25000억원이 늘었지만,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4000억원이 줄었다고함

- 이 회장이 지분 4.18%를 보유한 삼성전자 가치는 5년 동안 크게 늘어난 반면, 이 부회장의 지분율이 가장 높은 삼성물산 가치는 급감했기 때문임

 

3. TV 등에 사용되는 패널이 LCD, OLED 등으로 수요가 급변하면서 일본 아사히글라스가 2015년부터 가동이 중단된 PDP(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 구미공장 철수를 결정했다고함

 

4. 반도체 웨이퍼(원판) 제조기업 SK실트론이 미국 듀폰의 웨이퍼 사업부를 45000만달러(5400억원)에 통째로 인수해 미국·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전기차용 소재 시장에 뛰어든다고함

 

5. 2017생리대 릴리안 파동이후 극심해진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깨끗한나라가 기업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2% 오른 2032.08,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40% 내린 623.25에 장을 마감했다고함

 

2. 한가위 연휴에 농협은행, KB국민카드, 교보생명, KDB생명, 대신증권 등 5개 금융회사가 전산망 개편으로 일부 거래가 중단된다고함

 

3. 불안한 증시를 틈타 특정 종목을 거론하면서 목표 주가까지 제시하는 권유 문자가 횡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4. 11050만원인 벤츠 신형 SUV‘더뉴 GLE’가 출시 직후, 차량 안전과 관련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 진행 중이라고함

 

5. 올해 추석 이후 연말까지 수도권에서만 7조원에 육박하는 토지보상금이 풀리고, 내년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45조원에 달하는 보상이 집행돼 부동산 시장을 다시 과열시킬 수 있다는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함

 

6. 서울에 부과된 토지 재산세가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하면서 강남을 포함한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에 부과된 재산세는 총 13,401억원으로 서울 전체 재산세의 41.0%에 달했다고함

 

 

[ 사회/이슈 ]

1.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귀성길은 12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2.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 핵심 인물들의 구속여부가 11일 오후 결정된다고함

- 이들이 구속될 경우 조 장관을 둘러싼 사모펀드 관련 검찰 수사에는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됨

 

3. 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음달 3~12일 해운대 영화의전당과 남포동 비프광장 일대에서 열린다고함

 

4. 교황청 바티칸 도서관·비밀문서고 총책임자인 조제 톨렌티누 멘돈사 대주교가 오는 18~22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함

 

5.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이틀째 점거 농성 중인 톨게이트 요금수납 여성 노동자들이 경찰의 해산시도에 상의를 탈의한 채 속옷 차임으로 농성을 벌였다고함

 

6.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 추돌 사고를 낸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가 피해자인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3500만원을 주고 합의했다고함

 

 

[ 국 제 ]

1. 10(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통화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됐다고함

다우존스 0.28% 상승. S&P 500 지수 0.03% 상승, 나스닥 0.04% 하락마감함

 

2. ·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전 세계 투자등급 국채의 34% 가 마이너스 금리로 국채 규모는 168384억달러라고함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현지시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했다고함

 

4. ·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중국의 디플레이션이 현실화되고 있다고함

 

5. 경기 부진에 중국인 해외 여행자가 줄면서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함

 

6. 일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원자폭탄 약 6000개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46t가량을 보유 하고 있으며 3일이면 핵탄두를 제작할 수 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조국 법무장관이 휴직기간 3년안에 복직한다며 서울대 교수직을 또다시 '휴직'했다고함

- 20175월 청와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조 장관은 민정수석을 그만두고 장관에 임명되기까지 한달여간 다시 복직한 것을 감안하면 내년 6월께가 전체 휴직기간 3년에 해당하며,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지 10개월가량이 되는 시점임

 

2.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해 희석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3. 축구 선수단 몸값이 가장 비싼 구단은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로 101400만유로(13364억원)라고함

 

<저작권자 이세철. 무단전재 금지>

 

- 山河 같은 壽富貴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