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7일 뉴스/정책 브리핑

2017년 10월 17일 뉴스/정책 브리핑

 

“힘이 들 땐 잠시 내려놓고 쉬셔도됩니다. 여기까지 잘 오셨습니다.” 

 

 

[ 정치/외교 ]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7일 서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함

 

2. 문재인 대통령이 노동시간 감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추진 또는 행정 해석 변경을 지시했다고함

-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노동시간 당장 감축이 시행될 경우 부담이 가중된다며 반대하고 있는 재계를 여러 방법으로 압박하고 나선 것으로 해석됨

 

3. 법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구속 연장 결정을 ‘법의 이름을 빌린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하고 사실상 옥중 정치 투쟁을 선언해 문재인 정부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함

 

4. 대북 휴민트 활동을 전담하는 주한 미8군 524정보대대가 지난 13일 본격적인 재가동을 시작했다고함

 

5. 유럽연합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막기 위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보다 한층 강화된 독자 제재안을 채택했다고함

- 북한에 대한 전면 투자 금지와 원유와 정유 제품 판매 금지, 대북 송금 축소, 북한 노동자들의 취업허가까지 갱신해주지 않기로함

 

 

[ 정부/정책/공공 ]

국정감사외 별다른 내용 없음

 

 

[ 경기종합 ]

1. 지난해 재산을 상속받은 사람 가운데 상위 1%는 1인당 37억여원을 물려받아 근로소득자 평균 연봉 3342만원의 111배이라고함

 

2. 풍선을 불다 눈을 다친 소비자에게 판매업체 다이소가 안전 인증절차 부실로 7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법원이 결정했다고함

 

3. 동부화재가 다음달 1일부터 회사명을 ‘DB손해보험’으로 바꾼다고함

동부생명, 동부증권, 동부하이텍 등도 동부화재와 함께 이름에 DB를 넣어 사명을 바꿈

 

 

[ 금융/교통/부동산 ]

1.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이명박정부 시절 크게 확장한 해외자원개발에 무리하게 보증을 선 탓에 현재 출연금 잔고가 60억원을 조금 넘어 사실상 바닥났다고함

 

2. 금융위원장이 법정 최고금리를 24%로 인하 시 많게는 160만명의 기존 금융소비자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없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고함

 

3. 신한은행이 10년 동안 도맡아온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 자리를 우리은행에 내줬다고함

계약기간은 2018년 3월부터 3년으로 최대 2년까지 연장될 수 있음

 

4. 수출입은행 상임 임원 3명과 본부장 6명 등 경영진 전원이 16일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함

경영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것은 그동안 전례가 없어 수은 내부에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음

 

5. 북핵 도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한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대기업과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이 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함

 

6.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 아파트 전용면적 84.9㎡ 조합원 입주권이 두 달만에 1억6100만원이 뛰며 11억2000만원(29층)에 팔려 최고가를 경신했다고함

 

 

[ 사회종합 ]

1. 한국축구가 FIFA가 1993년 8월 FIFA 랭킹을 산정한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 밀리며 62위로 폭락했다고함

 

 

[ 국 제 ]

1. 미국 뉴욕증시가 IT와 금융주의 강세에 힘입어 주요 3대 지수가 다시 한번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국민의당-바른정당 의원들로 구성된 공동교섭단체는 현행 국회법상 구성하기 어렵다고함

 

2. 결혼의 장점을 묻는 게시글에 대한 네티즌들의 답변 중, “내 맘에 안 드는 배우자의 행동을 보면 화가 치밀어올라 다 참고 견디다 보면 도인이 될 수 있다”는 답변이 나왔다고함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