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0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늘, 카톡이나 안부를 보내주는 이는‘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 입니다.”
[ 정치/외교 ]
1. 김정은 친서로 남북 협력 복원에 희망을 품은 정부는 북한이 9일 미사일·방사포 10여발을 발사하는 도발로 난감한 상황이 됐다고함
- 북한의 도발은 무기 개발과 실전 배치 완성의 과정으로 타격 거리상 대놓고 남한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이 심각한 문제로, 북한이 3연발 방사포 발사에 성공했다면 우리 군의 북한 선제공격 전략인 킬체인은 사실상 무력화됨
2. 1조 6천억 원 규모의 펀드 환매를 중단한 이른바 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금감원 출신의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이 라임과 관련된 문제를 막았다는 녹음파일을 입수해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고함
- 재향군인회 상조회를 인수한 측이 라임 자산도 인수한다는 대화 내용이 있어 검찰은 상조회 매각 과정을 둘러싼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음
3.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핵심 측근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이 최대 주주로 있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회사가 지난해 민주당의 여론조사 지출 비용 중 40%를 수령했다고함
- 이 위원장은 지난해 5월 전략기획위원장으로 내정되기 전에 이 회사 대표로 근무했음
4.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이 라디오에 출연해 2015년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38명임에도 불구하고 260명이라고 크게 부풀려 이야기해 출연자들이 사실을 바로잡았지만 이 대변인은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고함
5.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4월 총선의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기로 했으며 김 전 대표는 단독 체제를 원한다고함
6.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 신청에 540명이 몰렸으며 미래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 20석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함
7. 한국발 입국 제한 국가는 106개국가로 리스트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언론은 외교부의 무능을 질타하는 양상이 매일 반복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폭발적인 마스크 수요 증가 때문에 마스크 공급량 부족이 이어지는 상황이 40일째 계속되는 동안 방역 당국이 아닌 정부 관료와 정치권이 오락가락 대응을 하면서 국내 마스크 대란을 낳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함
2. 세계 96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빠르게 확산되자 정부는 국외로부터의 추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 당시 검역 등 방역 대책을 확대한다고함
3. 집주인 몰래 발생하는 전입신고를 막기위해 건물주·세대주 등이 본인명의 건물·가구에 발생한 전입신고를 통보받을 수 있는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입법예고된다고함
4. 공수처 설립준비단이 대검을 빼고 10일 오전 11시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첫 자문위원 회의를 연다고함
5. 지난 7일 제주해군기지 반대 시위자 2명이 철조망을 절단하고 부대 내에 침입해 해군은 1시간 넘게 이 같은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져 군내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함
[ 경기종합 ]
1.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편성했지만 대출신청에서 자금 집행까지 걸리는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걸려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함
2.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4개 업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됐다고함
- 고용유지지원금·특별연장급여 지원수준 상향, 소속 노동자의 전직·재취업·창업 지원, 고용안정 및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등이 이뤄짐
3. 폴란드 원전 수주전에 미국, 일본, 프랑스 정상들이 직접 나서면서 한때 유력한 후보였던 한국의 존재감이 약해지고 있다고함
-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산업계가 고사 위기를 맞는 상황에서도 작년에 폴란드와 정상회담을 갖은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 수주에 대한 언급은 없었음
4. 중국이 오늘(10일)부터 우리나라에 일반 의료용 마스크와 N95마스크 총 500만장을 수출한다고함
5. 국내 증시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고함
- 올해 1월부터 이달 6일까지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한 상장사는 47곳으로 주가가 급락한 SK 계열사들이 적극적임
6.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 가동율이 50~70% 밖에 되지 않아 매출이 반 토막 날 위기에 처했다고함
7. 현대기아차, 토요타 차량에 탑재된 도난 방지용 암호 시스템이 해킹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함
- 이모빌라이저에 탑재되는 암호화 시스템 'DST80'이 문제로 차량 키 근처에서 프록스마크를 갖다대 키를 복제하고, 이모빌라이저를 비활성화할 수 있음
8.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진행한 유상증자에 성공했지만 항공업황 불황의 골이 깊어져 거액의 추가 자금을 인수작업에 쏟아 넣는 것에 대한 회의적인 견해가 나오고 있다고함
-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이미 지난해 말 기준 1400%를 넘어서 산업은행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만약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기할 경우 계약금 2500억원을 포기해야함
9. 오는 27일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 회장 측은 33.45%의 우호지분을 확보한 상태이며 조현아 전 부사장측의 3자 연합은 31.98%로 양측의 격차는 1.47%에 불과하다고함
10. LG화학이 국내 ESS 화재에 따른 손해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단기 실적 악화가 우려되면서 올 7월 전지(배터리)사업본부 분사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고함
11. 국내 제약·바이오 15개사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연구개발에 착수했지만 임상시험과 개발에 최소 수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 이상 걸릴 전망이어서 언제 상용화될지는 불투명하다고함
12.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중국과 인도산 의약품을 받아 완제품을 만드는 국내 제약사들의 생산 차질 걱정도 커지고 있다고함
- 값싼 기본적인 의약품 원료 생산을 중국과 인도에 넘기면서 비상시 공급이 막히면 필수의약품을 생산하지 못할 처지에 놓임
13. 수젠텍의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유럽, 중동 등 해외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함
- 키트만 있으면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어 RT-PCR 등 분자진단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는 나라에서 선호함
14.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피해로 올해 1%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40조원의 추경이 필요하다고함
- 추경안 11조7천억이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효과는 대략 0.2%P 규모로피해 지원에 역부족이기 때문임
15. 분당서울대병원은 나정임 피부과 교수팀이 피부암, 아토피피부염으로 오진하기 쉬운 습진 등 134개 피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9일 원달러 환율은 국제유가 폭락으로 11.9원 오른 달러당 1204.2원에 마감했으며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37%p 급락한 1.038%로 마감했다고함
- 시장금리의 지표가 되는 국고채 금리가 사상 처음 장중 한때 0%대로 떨어진것은‘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채권시장 투자자가 베팅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2. 9일 코스피는 85.45p(4.19%) 폭락한 1954.77로, 코스닥은 28.12p(4.38%) 하락한 614.60으로 마감했다고함
- 외국인은 이날 국내 증시 사상 최대 순매도인 1조3125억원어치를 팔아치워 시가총액 67조6782억원이 증발됨
3. 9일 신한 인버스 2X WTI 원유선물 상장지수증권(ETN)은 국제유가 폭락으로 가격제한폭인 60%까지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고함
-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유가 하락폭의 두 배를 수익으로 소화하는 원유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 투자자들은 이날 쾌재를 부름
4. 정부가 국내 주식시장이 대폭 하락하자 한시적 공매도 금지 등을 포함한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 가동을 발표한다고함
5.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77%로 전년에 비해 0.20%포인트 하락했지만 가계 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1년 전 대비 0.02%포인트 오른 0.25%였다고함
-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돼 돌려받는 것이 불확실한 돈을 말함
6. 국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서 중징계(문책 경고)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징계효력 집행정지 가처분신청과 해당 징계 취소를 청구하는 행정소송에 나섰다고함
- 임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잔여 임기는 채울 수 있지만 3년간 새롭게 금융회사 임원을 맡을 수 없어 법원이 기각하면 연임은 무산됨
7.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고함
8.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달 국제선 항공편 이용객은 399만명으로 1월보다 47% 감소했다고함
.9 서울시가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부지에 문화와 유통을 결합한 복합유통센터를 짓기 위해 SH공사를 통해 농협 부지를 매입한다고함
- 농협은 연 매출액 2300억원으로 공사기간 4년동안 1조원이 넘는 매출 손실과 대체 부지를 구하기 어려워 난색을 표하고 있음
[ 사회/이슈 ]
1.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성금이 1천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일각에서 성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함
2.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 중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36세 여성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내 일부 진료센터가 폐쇄됐으며 해당 직원은 신천지 신도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았지만, 병원에 출근까지 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고함
3.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이란에 전세기를 투입해 탑승 의사를 밝힌 교민 약 80명을 귀국시킨다고함
- 이탈리아 이동제한 명령이 발령된 지역 내에 우리 국민 약 2200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
4. 주민 대부분이 고령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많지 않은 충북 괴산 오가리 마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발생해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으로 확진자 10명 중에서 70대 서씨 외에 대구에 가족을 둔 사람은 없다고함
5. 경기 광주 약국에서 낫을 들고 마스크를 내놓으라며 협박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고함
6. 전북 정읍에서 코로나19 능동감시를 받고 있던 40대 신천지 여신도가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함
7. 신천지를 탈퇴한 권모씨가 2015년 조직한 신천지의 아류 ‘새천지’까지 정통교단의 마크를 도용해 위장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함
- 새천지는 신천지가 주장하는 요한계시록 교리를 그대로 차용해 인물만 바꿔 가르치며 이만희의 역할을 하는 새천지 교주는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음
8. 빅마마 이영현 부부가 2억3000여만원을 빌리고 변제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함
[ 국 제 ]
1.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악화우려와 국제유가 폭락으로 장중 주가 급락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폭락 마감했다고함
- 다우존스 7.79% 폭락 ,S&P 500 지수 7.60% 폭락, 나스닥 7.29% 폭락 마감함
2. 9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코로나19 악화우려와 국제유가 폭락으로 급락 마감했다고함
-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7.44% 급락, 이탈리아 FTSE MIB 지수11.17% 급락, 독일 DAX지수 7.94% 급락, 프랑스 CAC40지수 8.39% 급락, 영국 FTSE100지수 7.69% 급락 마감함
3. 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증산 결정으로 전세계 원유지작이 패닉에 빠지면서 4월물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배럴당 10.15달러(24.6%) 급락한 31.13달러에 마감했다고함
4. 미국 연준은 하루짜리(오버나이트) 초단기 유동성을 공급하는 환매조건부채권 거래 한도를 오는 12일까지 기존 1000억달러에서 1500억달러로 확대하기로 했지만 시장 공포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시장 반응이라고함
5.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미국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 승객 2422명은 군사시설로 옮겨지고 1113명의 승무원은 크루즈선에 남아 격리 생활을 하며 수백명에 달하는 64개국 외국인 승객 이송 문제는 각국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함
6. 이탈리아는 코로나19 감염자가 1만명에 육박하자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민 6000만명의 이동을 제한하는 국가 봉쇄라는 특단의 조치를 결정했다고함
7. 중국 TCL이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시제품을 공개했으며 완전히 접을 경우 6.65인치 휴대폰이지만, 펼칠 경우 10인치 태블릿으로 변신한다고함
8. 지난해 4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1% 감소했다고함
- 일본 경제가 역성장한 것은 5분기 만에 처음이며 하락폭으로는 2014년 2분기 이후 최대임
9. 후쿠시마 올림픽시설 인근지역에서 일본 정부의 제염 목표치의 4배를 넘는 방사선량이 측정되고 있다고함
10. 코로나19 확산과 주요 산유국 간 원유 감산 합의 무산으로 러시아 루블화의 미국 달러 대비 환율은 73.47루블을 기록해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약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고함
11.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폭발물이 설치된 풍선을 이스라엘을 겨냥한 새로운 위협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함
- 풍선에 폭발물을 설치하는 기술이 개발되기 전엔 이스라엘 농토에 불타는 연을 날려 보내 작물을 태워버리는 공격이 주로 이뤄졌음
[ 궁금한 이야기 ]
1. 6월부터는 아파트 경비원이 쓰레기 분리수거나 주차단속, 택배수령 등 다른 일을 하는 경우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단속될 수 있어 공동주택 전반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고함
- 서울중앙지법은 2018년 11월 경비업 허가를 받지 않고 아파트에 경비원 5명을 배치한 주택관리 업체 대표 등에 대해 벌금 7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린 바 있어 경찰이 아파트 경비업체에 대해 경비업법 준수를 요구할 수밖에 없게됨
2. 오는 4월 29일 오전 4시 56분께(현지시간) 폭이 최대 4.1㎞에 달하는 비교적 큰 소행성이 지구를 스쳐 지나간다고함
- NASA는 지구에 영향을 끼칠 만큼 충분히 크지만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함
3. 故 구하라의 친오빠가 친모를 상대로 상속 재산 분할심판 소송을 제기했다고함
- 친모는 구하라 나이 아홉 살에 집을 나갔으나 자신은 직계존속 순위에 따라 상속재산의 50%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저작권자 이세철. 무단전재 금지>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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