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6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으나 과거를 바꿀 수 없다면 미래를 바꿔야합니다. 상처가 많은 것을 두려워하거나 아파하지만 말고 어떻게 상처를 아물게할지 고민해봐야합니다 ”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귀국해 공식일정 없이 국내 현안 보고를 받고, 27일엔 불가리아 정상으로 최초 방한한 보이코 보리소프 총리와 한-불가리아 정상회담을 한다고함
2. 20대 국회 마지막 대정부질문에 조국 법무부 장관의 출석이 예상되면서 여야의 극한 충돌이 예상된다고함
3. 다음달 2일 시작되는 2019 국정감사 국회 상임위 곳곳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증인 채택이 무산됐다고함
- 민주당이 검찰 수사 중인 사람은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는 것이 관례라는 등의 이유로 방어막을 쳤기 때문임
4. 비정규직 없는 나라를 주장하는 정의당이 임기 2년미만의 비정규직 당직자 채용을 시작했다고함
- 육아휴직 대체인력과 선거를 대비한 한시적인 업무를 보는 직원을 고용이 보장된 정규직으로 뽑기 부담스럽기는 사기업과 마찬가지임
5. 정의당 대전시당 간부들이, 장애인 야학을 직접 운영하면서 인근 학교의 남은 밥과 반찬을 얻어와 급식하고 정부 보조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11월부터 복부·흉부 MRI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내년 1월부터는 소아당뇨 환자용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함
2. 고용질서를 지키는 데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들이 319억원대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고함
3.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검사장 승진자 교육에 조 장관 등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는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을 비롯한 대검 검사급 고위 간부 7명 전원이 불참하기로 했다고함
4. 9·19 남북군사합의로 서북도서에서의 포 사격 훈련이 중단되면서 올해 연평도와 백령도 장병들의 자주포 훈련량이 88% 줄어들었다고함
5. 인구감소로 학생이 줄어들면서 지난 5년간 17개 시·도교육청의 이월·불용 예산은 연평균 5조5943억원에 달한다고함
6. 남북 당국간 논의도 시작하지 않은체 통일부가 다음 달 15일 평양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남북한 경기에 응원단 파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함
경기장에서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는 가능함
[ 경기종합 ]
1. 5G 알뜰폰이 올해 도입되고, 내년부터는 의무화되지만 지난해부터 줄어드는 알뜰폰 시장을 살릴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된다고함
2. 중국산 게임은 물론 웹툰과 웹소설까지 관련 한국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가고 있다고함
- 중국산 콘텐츠의 인기 요인은 재미로 중국에서 15억 명이 선택해 검증된 것이라는 인식이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임
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음달 말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를 방문해 대규모 중동 미래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함
4. 정부는 1200억이 투입되는 국가 예산회계시스템 현대화 사업에 대기업 참여가 허용되면서 정보기술 서비스업계 1, 2위인 삼성SDS와 LG CNS가 사업권을 놓고 진검 승부를 벌인다고함
5.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한 자동차 부품사 명신이 2021년부터 중국 퓨처모빌리티사의 전기차 위탁생산을 시작한다고함
- 퓨처모빌리티는 내년부터 중국 난징공장에서 연간 30만대 전기차를 양산할 예정으로, OEM 방식으로 명신에서 생산된 전기차는 중국을 거쳐 유럽과 미국에 수출될 전망임
6. 한화케미칼이 한·일 갈등 여파로 양국 간 금융 거래도 경색 조짐을 보이자, 일본에서 사무라이본드(외국 기업이 일본에서 발행하는 엔화채권) 발행을 포기했다고함
7. 금융위가 임직원을 투자자인 것처럼 꾸며 종합편성채널 승인을 받고 이 과정에서 수백억원대 회계조작을 저질렀다고 판단해 , 이 회사 장대환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한 해임 권고 및 검찰 고발·통보를 의결했다고함
8. 구독자가 530만 명에 달하는 판타지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 출시일이 다음달 10일로 결정됐으며, 사전예약자만 250만명을 돌파했다고함
9. 치사율 100%.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이나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물질을 국내 동물백신업체 우진비앤지가 개발해 농수산식품부가 검증 작업에 착수했다고함
ASF처럼 비상사태에는 안전성만 확인하면 긴급 방역용으로 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5일 원/달러 환율은 3.1원 오른 1,198.8원에, 코스피는 1.32% 하락한 2,073.39에 코스닥은 2.35% 하락한 626.76에 마감했다고함
2. 은행·보험에 이어 모든 증권 계좌까지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가 오늘 26일부터 시작된다고함
- 증권사의 비활동성 계좌는 2000억원으로, 잔액이 50만원 이하이고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는 온라인으로 바로 이체 또는 해지가됨
3.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 채무자'가 약 423만명으로 지난 5년 동안 20% 넘게 증가했으며, 이들이 진 빚은 총 500조원을 넘어서 1인당 1억2000만원꼴이라고함
4.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사업자 42곳 중 31곳(73.8%)은 1년 수익률이 2% 미만으로 3%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한 군데도 없다고함
5. 농.축협을 포함한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에서 130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며 블라인드 채용방식이라고함
6. 우리은행이 판매한 독일 국채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서 원금 전액 손실이 확정됐다고함
7. 우리금융지주 주식 4.0%가 주당 1만2408원에 대만 푸본생명에 매각됐다고함
8. GTX 건설 등 철도망 확충에 따라 내년 철도 예산이 올해보다 1조원가량 증가한다고함
9. 코레일 매표 직원 등이 소속된 코레일네트웍스와 고객 상담 업무를 맡은 철도고객센터 노조가 26일부터 3일간 파업에 들어간다고함
- 고속열차 승무원들이 추석 연휴였던 지난 11~16일 파업을 한 데 이어 릴레이 파업을 이어가고있음
10. 학교 신설보다는 기존 학교를 증축해 학생을 수용하면서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은 채 방치된 학교용지가 늘어나고 있다고함
11. 분양가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115대 1을 기록했다고함
- 당첨자는 계약금(분양가의 20%)과 중도금 등 전체 비용의 80%를 현금으로 보유해야함
[ 사회/이슈 ]
1. 경북 포항에서 26일 오전 2시57분 지진이 발생했으나 피해는 없다고함
2. 분당서울대병원 췌담도센터 윤유석·이준서 교수팀이 췌장암의 복강경 광역학 치료 가능성을 동물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함
3. 교도소 과밀화 문제 등으로 가석방 허가율이 95%까지 늘어났으며, 납부하지 않은 교통 과태료가 500만원이 넘는 고액 체납자가 지난달 기준 1만6000여명이라고함
4. 동부산대학교가 재정난으로 내년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자진 폐교 또는 다른 대학과 통폐합한다고함
5.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 고문의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의 2심 판결이 오늘 26일 오후 선고된다고함
- 임 전 고문은 1조2000억원대 재산분할과 공동친권을 요구했지만 1심 재판부는 임 전 고문이 86억원만 가져가라고 판결함
6.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이 명예훼손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악플러 9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억 73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고함
7. 경찰이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지난 3월 발생한 의붓아들도 살인 한 것으로 확정지었다고함
8. 고 장자연 사건 증인이라며 각종 후원금 착복과 논란을 일으키고 해외로 출국해 입구글 거부하고 있는 윤지오(32·본명 윤애영) 씨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 받으며 강제수사에 돌입한다고함
9. 전국 100세 노인들에게 대통령이 선물하는 지팡이 ‘청려장’은 광주시 남구시니어클럽서 만들어지고 있다고함
- 청려장은 통일신라 때부터 장수하는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지는 지팡이로, 청려장을 받는 노인들은 고령화로 인해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음
[ 국 제 ]
1. 25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으로 상승 마감했다고함
- 다우존스는 0.61% 상승, S&P 500 지수 0.62% 상승, 나스닥 1.05% 상승 마감함
2. 전세계 난민이 지난해 기준 7100만명으로 2초에 한명꼴로, 하루에 3만5000여명 이상이 집을 떠나 강제 이주의 삶을 살고 있다고함
3. 지난달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719만대, 1년 전보다 3.9% 감소하면서 전 세계 자동차 수요는 1년 동안 매달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함
- 인력·설비 구조조정과 이에 따른 노사 갈등이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면서 자동차 업계에 낀 먹구름이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음
4. 민주당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지만 탄핵의 최종 결정권은 여당인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이 가지고 있어 탄핵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정치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5. 중국이 다음달 1일 열리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열병식을 지상최대로 치러, 미·중 무역전쟁과 송환법 반대 홍콩 시위로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 집권 2기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검찰이 조국 장관 아들의 혐의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특정해서 수사를 벌임으로써 조장관과 부인, 딸, 아들 등 가족 4명 모두가 피의자로 검찰의 조사를 받는 상황이 됐다고함
2. 위장약 ‘잔탁’을 비롯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발암물질(NDMA)이 발견됨에 따라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의 원료와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전면 중지한다고함
3. 국민권익위원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기소된 상황에서 조 장관이 직무를 계속하는 것은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함
4.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와 관련한 국내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애국펀드의 운용성과가 4.75%로 동일 유형인 일반 주식형펀드 수익률 7.5%로보다 밑돌고 있다고함
- 국내 증시가 펀드의 주요 투자처인 부품, 소재, 장비 업종 등 중·소형주가 아닌 대형주 중심으로 반등되었기 때문임
5. 미성년자에게 증여되는 재산 총액이 한 해 1조원을 넘어섰으며, 평균 증여액은 1억 1천 3백만원이라고함
<저작권자 이세철. 무단전재 금지>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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