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4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으나 과거를 바꿀 수 없다면 미래를 바꿔야합니다. 상처가 많은 것을 두려워하거나 아파하지만 말고 어떻게 상처를 아물게할지 고민해봐야합니다 ”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약 65분간 비핵화 방법론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비롯한 양국의 현안을 논의했다고함
2.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방위산업, 전기차 배터리 등 투자교역을 더욱 활발히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고함
3. 청와대가 올해와 같이 96억5천만원의 특수활동비를 한 푼도 감액하지 않고 내년 예산안에 편성해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감액 논란이 일 것이라고함
4.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2.0%p 하락해 45.2%를 기록한 여론조사가 나왔다고함
5. 소방직 국가직화를 위한 관련법이 국회 행안위를 통과해 앞으로 30일 이내 본회의에 상정된다고함
6. 국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분야 국정감사에서 태양광 특혜·비리 의혹과 관련된 난타전을 예고했다고함
-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탈원전 정책을 겨냥했던 화살이 올 국감에서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정조준할 것으로 전망됨
7. 국회 행안위 경찰청 국정 감사에 조국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 관련 의견 수렴 대상으로 지목한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출석한다고함
8. 민주당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개최해 사법·검찰·교육 개혁과 관련한 당의 정책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기국회 전략을 다듬는다고함
9. 민주당내에선 ‘조국 사태’에서 청와대와 야당, 검찰만 보이고 여당은 보이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함
민주당은 조 장관 거취에 대해 ‘재판 이후’까지 염두에 두고 있지만, 조 장관 부인이 구속되면 조 장관 거취 판단의 중대 분수령이 될것으로 전망됨
10. 자한당이 헌법 유린 상황의 회복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직무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함
11. 지난 12월 베트남 서열 3위 국회 의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던 대규모 사절단의 9명이, 출국을 하지 않고 아홉 달째 잠적중이라고함
외교사절단은 단체비자를 발급받는데, 비자 심사나 명단 대조가 느슨하다는 점을 노려 처음부터 불법 체류를 목적으로 브로커를 통해 사절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추정됨
[ 정부/정책/공공 ]
1. 검찰이 현직 법무부 장관에 대한 사상 첫 압수수색을 했으며, 자택에서는 조국 장관의 부인과 딸이 11시간동안 수색 과정을 지켜봤다고함
2. 정부가 국제회계기준해석위원회의 '가상통화는 화폐가 아닌 무형자산에 해당한다'는 회계지침을 바탕으로 가상통화에 대한 세금을 매긴다고함
3. 정부가 쥴, 릴 베이퍼 등 액상형 전자담배의 세율 인상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함
[ 경기종합 ]
1. 수출이 이달 들어서도 20% 넘는 감소율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 연속 수출 마이너스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함
2. 전국 기름값이 4주 연속 오르면서 9월 셋째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529.1원을 기록했지만,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 이후 국제유가도 급등하면서 다음달까지 국내 기름값이 오른다고함
3.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KCC,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삼성물산을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경영권 승계과정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함
4. 삼성이 충남 아산 탕정에 13조원을 투자해 액정표시장치(LCD) 생산 라인을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라인으로 교체한다고함
5.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미국 앱티브와 지분 50대50을 투자하는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자금은 총 40억달러(약 4조7740억원)라고함
6.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 진에어 노조가 회사가 적자인 데다 지난해보다 높은 4.2%의 임금인상을 요구했다고함
7. 코스닥 시가총액 2위 기업 헬릭스미스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의 임상 3상 결론 도출에 실패해, 오는 2022년 1분기를 목표로 향후 6개월 내에 시작한다고함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 합병증 중 하나로, 고혈당으로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23일 원/달러 환율은 6.0원 오른 1194.0원에, 코스피는 0.01% 오른 2091.70에, 코스닥은 0.63% 내린 645.01에 마감했다고함
2.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목표액인 20조 원을 넘어섰으며 집값이 낮은순서대로 선정된다고함
온라인 접수는 29일 자정 이전에 접속하면 자정을 넘겨도 신청이 됨
3.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나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올해에만 약 1700억원에 이르는 전세금을 대신 지급했다고함
4.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리고 있는 KB, 신한 등 주요 금융지주들이 주식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함
- 미·중 무역분쟁과 국내 경기 둔화 등 국내외 불확실성 증대, 저금리로 인한 은행 예대마진 감소,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투자자들이 향후 전망을 어둡게 보기 때문임
5. 리콜 대상 자동차 10대 중 2대는 결함을 제대로 수리하지 않은 채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고함
6. 지난해 경찰에 적발된 속도위반 차량 중 가장 빨린 차량의 속도는 시속 233㎞로 외제 승용차였으며, 제주도에서는 시속 232㎞로 달리던 버스가 단속됐다고함
7. 이른바 '용산 마스터플랜'의 기초작업이 될 코레일의 4조2천억원 용산토지 매각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춰진 2022년부터 2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고함
용산 마스터플랜으로 불리는 용산 통합개발은 현재 지상으로 노출된 서울역~용산역 구간의 철로를 지하화해 MICE(기업 회의·관광·컨벤션·전시)단지와 쇼핑센터를 한꺼번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용산정비창을 비롯한 일대 부지의 매각이 이뤄져야만함
8. 서울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는 분양가 9억 원 초과 아파트가 3년 전보다 6배로 늘어나면서 현금 자산이 적은 젊은 부부들의 내 집 마련을 더욱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함
[ 사회/이슈 ]
1.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면서 한강 이남까지 확산됐다고함
2. 조국 법무부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학생, 교수, 법조계, 언론인까지 사회 각계각층으로 퍼지는 가운데 의사 5000여 명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고함
3. 경찰이 자한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음주운전·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사건 당시 장씨 대신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나선 지인 김모씨에 대해선 범인 도피 혐의로 입건했다고함
4. 설립자 일가의 비리 의혹이 불거진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를 상대로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고함
5. 서울 강서의 유명 산부인과에서 영양제 처방을 받은 베트남 임신부에게 실수로 낙태 수술을 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함
6. 경기 수원시의 한 노래방에서 여중 1년생 5명이 초등 6학년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하고 동영상까지 유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국 제 ]
1. 23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국과 독일의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고함
- 다우존스 0.06% 상승, S&P 500 지수 0.01% 하락, 나스닥 0.06% 하락 마감함
2. 치사율 90% 에볼라 발생한 탄자니아가 사실을 부인하며 WHO에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함
3. 월마트, 중국 알리바바와 JD.COM 등 여러 유통·판매회사들이 쥴 판매를 속속 중단하면서 15조원을 투자한 담배회사 필립모리스USA의 모회사인 알트리아는 원금의 상당 부분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함
4. 공유경제 업계에서 주목받던 사무공간 공유업체 ‘위워크’가 누적 손실과 기업가치 거품논란으로 창립자 축출 등 창사 이래 최대 변화에 직면했다고함
5. 일본에서 고졸자 한 명에 대해 제공되는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배율이 2.52배에 달해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함
6. 178년의 세계 최고 여행사인 토머스 쿡이 막대한 부채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파산함에 따라 영국 정부는 이 여행사 상품을 통해 해외에 나가 있는 자국민에 대한 ‘송환 작전’에 돌입한다고함
빅토리아 여왕 시절인 1841년 설립된 토머스 쿡 그룹은 16개국에 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등을 운영하고 있음
[ 궁금한 이야기 ]
1. 암호화폐 거래소를 법제화하는 법안으로 꼽히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중이지만, 개정안에는 자의적 해석이 필요해 특금법이 통과해도 현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제도화가 어렵다고함
2. 여론조사가 ‘들쭉날쭉 결과’로 신뢰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것은 같은 안건을 두고도 기관마다 조사 방법이나 표본 구성, 질문 방식 등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함
3. 5만원권에 숨은 그림과 부분 노출 은선을 별도로 제작해 붙이고 홀로그램까지 입히는 등 위·변조 방지 장치를 정교하게 모방한 위조지폐 1장이 발견됐다고함
<저작권자 이세철. 무단전재 금지>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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