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30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할 순 없겠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만큼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정치/외교 ]
1. 휴가를 취소했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손주 등 직계가족과 함께 지난 주말 제주도를 비공식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2. 여야가 다음달 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일본 경제보복 철회 요구 결의안 등을 처리키로 했다고함
3.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스스로를 ‘태극기 자결단’이라고 칭하며 협박성 소포를 보냈던 피의자는 대학생 진보단체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인 유모(35)씨였다고함
4. 미국이 차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에서 한국에 요구할 방위비 분담금 총액을 50억 달러(약 5조9000억원)로 정했다고함
5. 북한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인 북창화력발전소가 노후화로 인해 가동이 정지되면서 평양시 일부를 포함해 평안남도 일대에 전기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경기도 안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대학생에게 최대 2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반값 등록금' 제도를 시행하기로해, 현금 살포식 포퓰리즘의 대표 사례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경기종합 ]
1. 올해 상반기 창업한 영세·중소상공인 23만여명이 신규 창업한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해 신용카드 가맹점 우대수수료가 소급 적용되면서 평균 25만원 정도의 카드수수료를 돌려받는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9일 채권시장은 이달 말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대외변수 관련 불확실성을 확인하려는 심리 작용으로 국고채 3년물은 0.002%포인트 내린 1.306%, 5년물은 0.006%포인트 내린 1.340에 마감했다고함
2. 29일 코스피는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에다 미국의 한국 개발도상국 지위 박탈 움직임까지 글로벌 ‘악재’가 한꺼번에 닥치면서 2년 3개월여 만에 최저치인 1.78% 폭락한 2029.48로 마감했다고함
3.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 인수 시도로 주목받았던 두올산업이 투자를 철회해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고함
4. 대한항공이 공급과잉으로 인한 경쟁심화로 9월부터 부산~삿포로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고함
아시아나항공도 손님이 줄고 있는 일부 노선은 소형 기종으로 변경해 운항할 계획임
5. 광역권 도시가스 5개사가 에너지 신사업 추진을 위해 '가스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고함
[ 사회/이슈 ]
1. 한국에서‘인터넷 지하세계’로 불리는 다크웹의 하루 평균 접속자수가 1만9천여명이라고함
- 마약, 불법 동영상은 물론 개인 신용카드 정보, 위조지폐 등도 버젓이 팔리며 범죄의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음
2. 교인들을 남태평양 피지로 이주시키고, 폭행과 사기, 감금 등을 저지른 경기 과천 소재 은혜로교회의 신옥주 목사가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고함
[ 국 제 ]
1. 29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중 무역협상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혼조세로 마감됐다고함
- 다우존스 0.11% 상승, S&P 500 지수 0.16% 하락, 나스닥 지수 0.44% 하락마감함
2.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예상)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면서 '완화적 통화정책'으로의 기조 전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고함
3. 유럽 주요 중앙은행이 금시장 교란을 막기 위해 체결했던 협정을 9월 폐기하기로 했다고함
- 개별 중앙은행이 자유롭게 금을 시장에 내다 팔 수 있게 됐지만,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안전자산인 금을 대량으로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낮아 금값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임
4. 고성장을 거듭하던 중국 자동차 시장이 급속히 위축되자 미국 포드와 유럽 푸조·시트로엥그룹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에서 공장 가동률을 1%대까지 낮췄다고함
5. 인간과 동물 세포를 합한 배아를 만든 뒤 이를 동물 자궁에 이식해 분만까지 진행하는 연구가 일본에서 추진된다고함
6. 인도와 파키스탄의 접경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잠무-카슈미르주)에서 테러 위협이 고조되면서 인도 군병력 1만 명이 긴급 증파됐다고함
- 인도는 이미 이 지역에 50만∼60만 명의 군인을 배치했으며, 카슈미르 지역 전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전쟁을 치르고 있음
[ 궁금한 이야기 ]
1. 다음달 1일부터 연석 윗면·측면에 적색으로 칠해진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 시 과태료가 현행 4만원에서 8만원으로 두 배 늘어난다고함
<저작권자 이세철. 무단전재 금지>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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