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책 브리핑

2019년 6월 11일 뉴스/정책 브리핑

학운 2019. 6. 11. 08:11


 

2019611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고기는 신문지로 포장해도 고기이고 쓰레기는 명품상자에 넣어도 쓰레기입니다. 따뜻함을 차가움으로 포장한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차가움을 따뜻함으로 포장한 사람에 속지마세요. 결국 포장지는 벗겨집니다  

 

 

[ 정치/외교 ]

1. 청와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약산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 문제를 두고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포상심사 조항 때문에 서훈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함

 

2. 잇단 막말로 거센 비판을 받는 자한당이 언론의 편파 보도 탓이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미디어기획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함

 

3. 바미당은 당의 내홍을 수습할 혁신위원회를 조속히 출범하기로 합의했으며 혁신위원장은 주대환 공동의장으로 결정된다고함

 

4. 경찰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입법 로비' 수사 착수 수개월만에 국회의원실 관계자를 최근 잇따라 소환하는 등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 특이사항없음

 

 

[ 경기종합 ]

1.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고용보험 기금으로 지급하는 구직급여의 지난 5월 지급 총액이 7587억원에 달해 작년 동월(683억원)보다 24.7% 증가했다고함

 

2. 이달 말에 열릴 G20 정상회의 주최국인 일본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 및 EU와 별도의 수소경제 동맹을 추진 중이어서 한일 간에 글로벌 수소경제의 주도권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고함

 

3. 현대차 엑센트가 하반기 단종되면서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소형 세단이 몰락의 시기를 맞이했다고함

 

4. 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철수한 지 10년 만에 재진출을 결정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다시 일본에서 승용차를 판매한다고함

 

5. 지난해 4월 이른바 물컵 갑질사태 직후 한진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 지 약 14개월 만에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고함

 

6. 네이버가 오는 7월부터 일부 광고비를 최대 34% 인상한다고함

- 현재 네이버에서 가장 비싼 광고는 네이버 검색창 바로 밑에 위치하는 배너 광고로 시간당 최고 3100만원을 호가함

 

7. 서울지방국세청이 역외탈세 혐의로 네이처리퍼블릭과 핵심 계열사 두 곳을 상대로 동시에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0(현지시간) 야간선물이 0.15%상승 마감해 오늘 11일 코스피는 0.2%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함

 

2. 감사원이 은행권의 예금보험료(예보료) 납부 실태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고함

- 예보료를 납부하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는지 세세하게 살펴보고,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게 적정한지를 따져보고 있음

 

3. 미국 초대형 헤지펀드 그룹인 시타델이 코스닥시장에서 수십조원의 초단타매매로 시장을 교란한 혐의로 금융당국 조사를 받는다고함

 

4.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서울 집값을 잡겠다며 분양가 통제에 나서면서 시세차익에 따른 '로또청약'은 물론 오히려 집값 상승만 부추길 수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함

 

5. 과거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며 교통망이 확충된 이후 부동산 시장이 활발해진 여파로 공급 과잉을 겪의면서 강원도 미분양의 42.5%는 원주에 몰려 있다고함

 

 

[ 사회/이슈 ]

1.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97) 여사가 10일 오후 1137분 노환으로 별세함에 따라 북한이 조문단을 보내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고함

 

2. 침몰한 헝가리 유람선이 오늘 11일 오전 인양한다고함

 

3.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930일까지 부산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이용 금액의 7%를 페이백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벌인다고함

 

4. 김해 골든루트산단에 입주한 117개사 가운데 40개사 공장 부지 곳곳이 4050가량 내려앉아 기업주와 종업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함

 

5. 이달부터 만 14세 미만(한국 나이 기준) 미성년자는 혼자서 유튜브 라이브(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할 수 없게 됐다고함

- 14세 미만 유튜버가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하기 위해서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스트리밍 방송이 즉시 제한됨

 

6. 현 정권 실세, 즉 친노계 인사 비리 의혹이 제기됐던 우리들병원 연대보증 사건이 무혐의 종결됐다고함

 

7. 트로트 가수 홍자가 전라도지역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함

지난 7일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축하 무대에 올라 관객들 앞에서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뵈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에 발톱이 있고. 그런 줄 알았는데라는 인사말을 한 게 논란의 불씨가됨

 

8. 유명 아역 기획사 대표가 아역배우 부모 수십명을 상대로 차용과 전속계약 등 형식으로 금품을 가로챘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함

 

 

[ 국 제 ]

1. 10(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멕시코 관세 위험이 해소된 데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고함

- 다우존스는 0.30% 상승, S&P 500 지수는 0.47% 상승, 나스닥 지수도 1.05% 상승 마감함

 

2. 골드만삭스는 중국 위안화 환율이 향후 3개월 이내에 달러당 7위안 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함

 

3. 록히드마틴 F-35 전투기, 에어버스 A320네오 항공기 등의 엔진을 만드는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그룹과 토마호크 미사일 제조사인 레이시언이 합병했다고함

- 시가총액 합계 1660억달러(197조원), 종업원 18만명의 거대 복합기업 탄생으로 항공·방위산업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음

 

4. 1939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자 11명의 사인이 담긴 야구공이 경매가 약 28천만원에 팔렸다고함

 

5. 홍콩에서 범죄 혐의자를 중국과 대만 등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지 않은 곳에도 넘길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 인도 법안103만명이 넘는 시민이 반대시위를 했지만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 장관은 처리를 강행한다고함

 

6. 세계 최대 원유·가스·석탄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러시아가 체르노빌 원전 사고 후 로사톰을 앞세워 세계 원전 시장의 67%을 장악해가고 있다고함

로사톰은 중국·터키·인도·방글라데시 등 세계 12국에서 원전 36기를 건설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만 앞으로 10년 동안 1335억달러(158조원)어치 일감을 따놓았음

 

7.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79) 전 대통령의 ‘30년 장기집권시대를 마감하고 치러진 첫 선거에서 대통령의 최측근인 임시 대통령 카토카예프(66)가 조기대선에서 승리하자,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들이 대규모 반대 시위에 나서며 곳곳에서 충돌이 발생했다고함

 

8. 파키스탄 남부의 한 마을에서 600명이 넘는 아이가 HIV에 감염돼 WHO 주도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함

- 해당 지역 소아과 의사는 HIV감염자로 주사기 재사용 등 열악한 의료체계가 원인으로 지목됨

 

 

[ 궁금한 이야기 ]

1. 5월 외국인의 채권 대량 매수는 펀더멘털과 관계가 없는 재정거래 목적 자금의 비중이 큰 데다, 원화자산 저가매수 관점에서 접근한 자금도 원화가치가 더욱 하락할 경우 다시 유출될 수 있어 원화값 하락을 유발하는 '악순환'에 빠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함

원화값 하락에 저가매수 관점으로 진입한 자금이라 달러당 원화값이 1200원까지 오를 경우 한국 시장을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임

 

2. KT에서 22년간 유선전화 통신선을 보수하는 업무를 담당한 근로자가 휴대전화를 장시간 이용한 끝에 뇌종양에 걸려 숨진것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뇌종양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로 산업재해를 인정했다고함

 

 

<저작권자 이세철. 무단전재 금지>

 

- 山河 같은 壽富貴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