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책 브리핑

2016년 12월 12일 뉴스/정책 브리핑

학운 2016. 12. 12. 07:51

2016년 12월 12일 뉴스/정책 브리핑

 

“어제와 같은 삶을 살면서 미래가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의 초기 증세이다”

 

 

[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된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 정상 차원의 외교 일정이 전무해 탄핵 정국에 따른 정상외교 공백이 현실화됨

 

2. 친박계를 중심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를 대선 후보군에 올려놓으려는 움직임이 있다고함

- 최장 8개월의 탄핵심판 기간에 국정을 무리 없이 이끌어 나간다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면서 유력 주자가 없는 여권의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음

 

3.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수용하겠다고함

 

4.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이 이정현 대표 사퇴 이후 친박이 주도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정함

- 이 대표 등 현 지도부가 사퇴하되 당권을 비주류에게 넘겨주느니 분당 수순으로 가는 게 낫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함

 

5. 신당 창당 선언 소식을 발표한 새누리 탈당파 12인에 관심이 집중됨

- 신당 창당은 선언한 12인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 정두언 정태근 정문헌 박준선 전 의원 등임

6. 제3지대를 주장하고 있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내년 1월초 '디지털 정당'을 창당한다고함

 

7. 탄핵안 처리를 위해 추미애 당 대표의 제왕적 총재행동을 침묵했던 더민주 의원들의 불만들이 수면 위로 나오고 있음

 

8. 수십km 반경의 전기회로를 태워 모든 전자기기를 순식간에 마비시키는 북한의 EMP 탄이 곧 러시아나 중국을 따라잡을 것이라고함

- 우리 군이 EMP를 막는 시설을 만들었는데, 공사를 잘못해서 전혀 방어를 못 한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국방부가 주한미군의 사드배치 절차를 내년 5월 이전에 완료한다고함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사드 배치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기를 앞당기려는 의도로 해석됨

 

2. 정부가 중고폰 시장을 활성화해 이용자의 단말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겠다고함

 

3. 한국전력이 해외사업 매출을 오는 2020년 20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함

 

 

 

[ 경기종합 ]

1. 애플 아이폰이 전원 꺼짐 발생에 이어 발화 신고가 잇따르며 아이폰7의 글로벌 판매율마저 3분기 6.6% 감소했다고함

 

2. 화장품의 대중국 수출액이 사드 강행 여파로 11월 들어 1.5% 역신장을 기록함

- 화장품의 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41.1%로 올해 들어 첫 마이너스 성장임

 

3. 호조세를 보이던 중국의 우유 수출이 사드 강행으로 하반기 들어 급감하고 있다고함

 

 

[ 금융/자동차/해운 ]

1. 은행권에 감원 삭풍이 불고 있음

- KB국민은행이 입사 10년 차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3000명의 대규모 희망 퇴직을 실시하고, 전 직원의 20%를 내보낸 SC제일은행도 연내 추가로 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한은행도 내년 초 임금 피크제 대상으로 희망 퇴직을 시행한다고함

 

2. 금융당국이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채권시장안정펀드 규모를 기존 10조원에서 20조원 수준으로 두 배 늘려 시장이 불안해진면 바로 개입한다고함

 

3. 농협은행 부행장급 임원 80%가 교체됐다고함

- 전례 없는 대규모 인사로 이달과 내년 초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나머지 계열사 인사와 은행 부장급 이하 승진·전보를 시행할 예정임

 

4. 중국계 자본인 농상은행발전연맹이 자본금은 1300만위안(약 22억원)으로 국내 운용사인 한국대성자산운용사와 손잡고 국내에 자산운용사를 설립한다고함

- 중국 자본이 국내 자산운용사 설립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5.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1만4000대의 보급을 지원한다고함

- 대당 1400만원으로 지자체별로 평균 500만 원의 추가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평균 190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받게됨

 

6. 중장기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완성차업계에 내년 판매 목표치를 보수적으로 잡거나 축소한다고함

 

7. 팽창하는 수입차 시장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BMW 신규 딜러사로 선정됐다고함

 

8.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과 11일 체결한 전략적 협력은 선복 공유개념이 아닌 ‘제한적 협력'이라고함

 

9. 현대중공업그룹이 이란 국영선사인 이리슬(IRISL)로부터 7억달러(약 82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고함

 

 

 

[ 교통/부동산 ]

1. 정부가 청약통장 브로커와의 전화통화 녹취를 근거로 경찰에 수사의뢰한다고함

- 청약통장 브로커가 무가지 등을 통해 통장매입 광고를 하면서 청약통장 상담이라는 문구로 법망을 피했다고함

 

 

[ 사회종합 ]

1. 10일 전국에서 104만명(주최측 추산)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강하게 촉구했다고함

 

2. 최근 행방을 감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1100만원의 현상금이 걸려 있다고함

 

3.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사고를 소재로 한 영화 ‘판도라’가 인기를 끌면서 영화로 인해 원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함

 

 

[ 국 제 ]

1. 유엔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소행성이 1만 5천개가 있어 국제 사회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지난 7일 내년 6월30일을 ‘국제 소행성의 날’로 지정했다고함

 

2. 러시아, 멕시코 등 비OPEC 산유국들의 감산 동참으로 내년에 배럴당 7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것으로 전망됨

 

3. 미국 CIA는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돕기 위해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함

 

4. 중국이 인조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로의 핵심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기술을 개발했다고함

 

5. 중국의 전투기 폭격기 등 군용기 6대가 오키나와현 미야코 해협에 진입하고, 이에 맞서 일본이 항공자위대를 긴급 출동시키는 등 중·일 간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음

- 남중국해와 센카쿠열도를 둘러싸고 중·일 간 무력시위를 통한 긴장이 높아지면서 우발적인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6. 최근 환율이 급등해 비상이 걸린 터키에서 ‘금 사기’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음

- 리라 가치를 보호하고 금 보유량을 늘려 환란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함

 

7 터키 이스탄불 중심부의 축구경기장 인근에서 10일 폭탄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38명이 사망하고 155명이 다쳤다고함

 

8. 10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남부에서 건축 중인 교회 건물이 무너져 주교 서품식에 참가했던 신도를 비롯해 최소 60명이 사망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내년 1월말까지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3월 중순까지는 헌재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함

- 3월이 넘어가면 국민 반발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

 

2.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강요미수, 공무상 비밀누설 등 8개의 혐의를 적용하며 최순실 게이트 의혹 수사를 끝냈다고함

-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휴대폰 녹음파일 236건과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 17권을 특검으로 넘겼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 김기춘·우병우 비위 의혹 등이 향후 특검 수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임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