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매체 INC는 전직 FBI(미국 연방수사국) 요원 출신인 잭 샤퍼(Jack Schafer)가 알려주는 ‘거짓말 탐지법’을 공개했다.
경우에 따라선 유용할 수도 있다며 그가 소개한 방법은 크게 세 가지.
첫째, “예” “아니오”처럼 직접적이고 간단한 답을 요구하는 질문을 던졌을 때 “예”나 “아니오”로 대답하지 않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다시 같은 질문을 물어보면 된다. 이 때에도 상대방이 역시 “예”나 “아니오” 대신 장황한 대답을 한다면 그는 거짓말을 한다고 충분히 의심해볼 수 있다고 잭 샤퍼는 전했다.
둘째, 질문을 들은 상대방이 “글쎄요”나 “음…” 등으로 대답을 시작한다면, 역시 그가 거짓말을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말을 이런 식으로 시작하는 것은, 그러면서 뭔가 다른 답을 내놓기 위해 궁리하는 것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셋째, “제가 왜 당신을 믿어야 합니까”와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도 유용하다. 이런 질문을 했을 때, 거짓말을 하지 않는 진실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제가 진실을 말했기 때문이죠”식의 대답을 한다.
그러나 거짓말을 하는 이들의 대답은 사뭇 다르다. 거짓말쟁이들은 “저는 정직한 사람이에요”, “믿기 싫으면 믿지 마세요”, “전 거짓말 해야하는 이유가 없어요” 등의 대답을 내놓는다고 잭 샤퍼는 밝혔다.
물론 이 세 가지 방법을 통해 모든 거짓말을 100% 잡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그러나 이를 통해 거짓말 여부를 한층 더 쉽게 파악할 수는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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