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종가 8,070원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옮겨온 옵토팩(123010)이 이전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전 상장하자마자 거래량이 폭발하면서 손바뀜 현상이 활발하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됐다.
20일 옵토팩은 시초가 대비 29.95% 오른 80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 대금은 864억원으로 옵토팩 시가총액 357억원 대비 2배가 넘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각 68만주, 46만주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옵토팩은 공모가 5900원 대비 5.3% 오른 62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58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매수 주문이 급증하면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옵토팩은 국내에서 유일한 이미지센서용 ‘칩 스케일 패키지(Chip Scale Package)’ 업체다. 2010년 코스닥 상장에 실패한 뒤 2014년 10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매출액 317억원, 당기순손실 3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비록 손실을 보았지만 기술성을 인정받아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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