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7일 뉴스/정책 브리핑
“ 모든 사람은 세 개의 삶을 살고 있다고합니다. 공적인 삶, 개인적인 삶, 그리고 비밀스러운 삶 ”
[ 정치/외교 ]
1. 여야 5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하고 그간 금기시되던 의원 정수 확대에도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지만, 각론에 있어서는 여야의 견해 차이가 여전해 아직 갈 길은 멀다고함
2. 자한당 비대위가 현역 친박의원 12명, 비박의원 9명 등 의원 21명을 당협위원장에서 도려내는 인적청산을 단행했지만 반발이 예상보다 적다고함
- 청산 대상에 오른 의원들이 내년 초로 예정된 차기 대표 선출 이후까지 좀 더 지켜보자는 전략적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임
3.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이 18일 탈당해 자한당에 복당하면서 바른미래당 의원의 복당이 현실화되면서 범보수 진영의 재편에 시동이 걸릴 것이라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경제 상황이 나쁘면 국민연금 수령액을 줄이는 등의 ‘자동 조정안’이 국민연금 개편안에 포함됐다고함
- 기금 고갈을 염두에 둔 재정 안정화 방안이지만 미래 세대의 수령액이 깎일 수 있어 국민들의 반발이 예상됨
2. 서울 인근에 조성될 3기 신도시 가운데 1~2곳의 공급 대책이 이번 주에 발표된다고함
- 김포와 하남 등이 거론되는데, 교통망 확충이 포함돼 집값 안정세를 이어 가는데 효과를 낼지 주목됨
3. 검찰이 이른바 '적폐 수사' 과정에서 관련자들을 직권남용죄로 처벌하는 사례가 늘고있다고하
직권남용죄는 공무원이 자신의 공무상 권한을 남용해 다른 이들에게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도록 하는 것임
[ 경기종합 ]
1. 삼성전자 주가가 '50대 1' 액면분할한 이후 지금까지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중국·유럽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반도체 고점 논란 등의 여파로 107조7012억원이 증발했다고함
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폐지를 면했지만, 검찰은 압수수색 범위를 넓히며 분식회계를 넘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 승계 과정 전반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함
3. 롯데그룹이 최근 매각 절차가 시작된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에 이어 롯데캐피탈까지 공개 매각에 나선다고함
4. 현대오일뱅크가 IPO 시장 경색으로 당초 예정된 2월 내 상장을 연기했다고함
5. LG CNS가 LG사이언스파크 내 자사 직원 대상으로 하는 마곡페이 시범 사업을 새해 1분기 중에 암호화폐 플랫폼을 전국으로 확장한다고함
카드나 현금이 아닌 토큰으로 먼저 결제하고 정산하는 서비스임
6. 백화점업계가 내년 설을 앞두고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함
- 본 판매 기간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사전예약 때 선물세트를 마련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음
[ 금융/교통/부동산 ]
1. NHN엔터의 페이코가 모바일금융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면서 토스·카카오페이와 3파전 구도가 됐다고함
송금이나 결제에서 시작된 흐름이 카드 발급, 계좌 개설 등으로 확대되면서 금융 상품의 유통 경로 자체에 큰 변화가 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2. DMZ 인근에 분단 현장과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반도 횡단 도보여행길이 조성된다고함
- 내년부터 2022년까지 총 286억원을 투입해,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걸쳐 총 456㎞로 조성됨
3. 정부의 주택정책을 요약하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 2채 이상 주택 보유 억제, 다주택·고가주택 소유자 보유세 강화이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 보면 내용이 복잡하고 어렵다고함
[ 사회/이슈 ]
1. 신한카드가 내년 소비 트렌드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디테일(D·E·T·A·I·L)’을 제시했다고함
개인 생산·판매(D), 조각 소비(E), 집안 소비 다양화(T), 신선함이 우선(A), 새내기 20대(I) 전문화되는 취미 생활(L) 등 여섯 가지임
2. 최근 지상파 드라마 한 회당 평균 57개 기업의 PPL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고함
3.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의 부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학교 돈으로도 차명 부동산을 매입한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국 제 ]
1. 13일 미국 뉴저지주 한 고속도로에서 현금 수송차의 뒷문이 기계 오작동으로 열리며 51만 달러(약 5억 7천만 원) 상당의 현금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해, 29만 4천 달러(약 3억 3천만 원)를 찾지 못했다고함
2. 올해 중국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들의 손실이 2조달러(약 2269조원)에 달한다고함
- 미·중 통상전쟁이 격화하면서 중국의 실물경기가 크게 둔화한 데다 중국 정부가 게임과 교육, 제약부문의 규제를 강화한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3. 일본 3위 통신회사 소프트뱅크의 도쿄 증권거래소 1부 상장이 오는 19일완료되면 상장 후 시가총액은 7조엔(약 69조7000억원)이 넘어, 시총으로 단숨에 일본 증시 10위권 기업으로 올라선다고함
4.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지난달 론칭한 액세서리 라인 ‘프라다말리아’의 캐릭터가 흑인을 형상화한 듯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가 결국 제품 철수 및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중국은 세계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는 인구대국이라 관광산업마저 무기화할 수 있으며, 위안화가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 반열에 오른다면 미국의 독자제재처럼 중국 금융시스템에서 퇴출시키는 것만으로 한 나라 경제를 위협할 수 있게 된다고함
2.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으로 검찰에 복귀한 김태우 수사관은 지난 2002년 검찰 7급 공채로 검찰수사관으로 들어가, 비리 첩보 생산에 특화돼 있어 특감반 창설 최초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이어 이번 정부까지 3개 정권 연속으로 특감반에서 근무했다고함
3. 약국에서 4만원에 파는 에이즈 검사 키트에 잇몸 상피세포를 묻혀 검사 이약에 넣으면 20분이면 결과가 나온다고함
보건소에서는 무기명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20분이면 결과가 나오며 비용은 무료임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 뉴스·정책 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12월 19일 뉴스/정책 브리핑 (0) | 2018.12.19 |
---|---|
2018년 12월 18일 뉴스/정책 브리핑 (0) | 2018.12.18 |
2018년 12월 14일 뉴스/정책 브리핑 (0) | 2018.12.14 |
2018년 12월 13일 뉴스/정책 브리핑 (0) | 2018.12.13 |
2018년 12월 12일 뉴스/정책 브리핑 (0) | 2018.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