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책 브리핑

2018년 9월 14일 뉴스/정책 브리핑

학운 2018. 9. 14. 08:01


 

2018914일 뉴스/정책 브리핑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략 5명의 아주 친한 친구, 15명의 친한 친구, 50명의 친구, 150명의 지인을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친구가 되기는 쉽지만 우정을 이루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정부의 사법농단과 재판거래 의혹은 반드시 규명돼야 하며, 잘못이 있었다면 사법부 스스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함

 

2. 지난달 올해 하반기 고용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해 청와대에 희망을 안겼던 한국노동연구원이 전망 실패를 자인해 고용 참사관련 청와대가 궁지에 몰리고 있다고함

 

3. 정부가 발표한 종합부동산세 개정안이 자한당의 강력한 반대로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할지 주목된다고함

 

4. 자한당 초·재선 의원 14명이 당협위원장을 사퇴하겠다며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요구했다고함

 

5. 미국이 북한 노동자 송출과 고용을 금지한 미국의 행정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북한인 1명과 중국·러시아 기업 2곳에 독자제재를 가한다고함

- 독자제재 대상에 오르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 및 미국 기업과 이들 간의 거래가 금지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13일 발표한 징벌적 종합부동산세 주택시장 안정대책은 단기적으로 부동산 가격 안정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근본적 대책은 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함

 

2. 다음달부터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했던 뇌·뇌혈관·특수검사 MRI 검사 비용이 최대 75만원에서 4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고함

 

3. 통계청이 남북 화해 분위기에 맞춰 통일 관련 인구정책에 대한 기초자료를 만들기 위해2020년 북한에서 WHO와 공동으로 북한 인구조사를 진행한다고함

 

4. 공무원연금공단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117개 연수시설을 국민 휴양시설로 개방한다고함

 

5. 2018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1130명이 응시해 최종 45명이 합격됐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2세 여성이라고함

 

 

[ 경기종합 ]

1. 정부는 2008년 금강산관광 중단과 2010524 대북조치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1228억여원을 지원한다고함

- 협력사업 승인을 받은 내륙 투자기업 및 금강산관광 관련 기업과 524조치 직전 2년 중 연간 교역실적 1만달러 이상인 교역기업이 지원대상임

 

2. UNIST 조재필 교수팀이 휘발유 자동차보다 효율적인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함

- 충전 대신 교체하는 방식으로 느린 충전 시간 문제 해결과 배터리 무게를 줄이면서 에너지는 더 많이 담고 폭발 위험성도 줄였음

 

3. 3분기가 막바지를 향해가면서 주요 상장사의 올 3분기 실적을 유가 급등에 타격을 입는 화학, 중국 정부의 보조금 축소 악영향을 받고 있는 태양광, ·중 무역전쟁의 후폭풍에 휩싸인 철강업종 내 주요 종목의 실적 쇼크가능성을 점치고 있다고함

 

4. 쌍용차 노사가 2009년 대규모 해고자 119명 전원에 대한 복직에 원론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쌍용차 사태 발발 이후 9년만에 노사간 갈등이 봉합됐다고함

 

5. 수입 맥주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국내 맥주 생산실적이 20161196억원에서 지난해 9512억원으로 6.7% 감소했다고함

 

6.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제4이동통신 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상장사들과 협의를 진행중이라고함

- 케이블업계는 IPTV 결합상품에 밀려 하락하는 점유율을 무선(모바일) 사업 진출을 통해 반전을 모색하겠다는것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정부가 금리 인상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13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다고함

-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8bp 상승한 1.921%, 5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1bp 오른 2.083%, 10년물 금리는 0.8bp 상승한 2.262%에 마감했다고함

 

2. 최근 10년간 금감원 퇴직자 173%는 금융권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함

-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4급 이상인 금감원 직원은 퇴직일부터 3년간 원칙적으로 금융회사에 재취업할 수 없지만 사실상 금감원 퇴직 간부들에게는 유명무실한 제도임

 

3. 기업과 관련된 장외파생상품의 일종인 총수익스와프(TRS)를 매매하거나 중개하면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증권회사 17곳이 무더기로 금융감독당국에 적발됐다고함

- 이들이 적법하지 않게 매매 또는 중개한 TRS 규모는 총 6조원으로 증권사와 TRS를 맺은 기업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임

 

4. 브라질의 빌딩에 투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운용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해당 펀드의 투자자들에게서 떼는 관리보수와 판매보수를 일절 받지 않기로 했다고함

 

5. 최근 급속도로 성장한 P2P 대출 중개 업계 3위로 꼽히는 루프펀딩의 대표가 투자금을 멋대로 사용해 사기혐의로 구속됐다고함

 

6.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가 완료된 곳을 중심으로 21일 주택공급계획 1차 발표를 한 뒤 단계적으로 2, 3차 발표를 이어간다고함

 

7. 정부가 내년부터 3주택 이상 보유자와 서울 등 집값이 급등한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3.2%로 높이기로 하면서 종부세율 인상대상(2016년 결정세액 기준)은 당초 정부안의 26000명에서 218000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고함

 

 

[ 사회/이슈 ]

1. 애플이 아이폰S와 아이폰S맥스, 아이폰R 등 스마트폰 신제품들을 공개했으며 가장 비싼 모델의 한국 출고가가 200만원에 이를 것이라고함

 

2. 선동렬 남자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당했다고함

- 2018 아시안게임에 성적이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은 일부 병역 미필 선수들 선발 과정에서 청탁에 의해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기때문임

 

3. 국내 유명 꽃 학원들이 독일 정부가 공인하는 마이스터 자격증을 딸 수 있게 해준다며 수강생들에게 5천만 원씩을 받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실제 자격증이 아닌 수료증에 불과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함

 

 

[ 국 제 ]

1. 13(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대장주 애플의 약진과 미국 인플레이션 부담 경감으로 상승 마감했다고함

 

2. 13(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신흥시장의 통화 불안과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우려가 부각되면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5%(1.78달러) 떨어진 68.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유럽중앙은행이 9월까지 자산매입 규모를 300억 유로로 유지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150억 유로로 줄인 뒤 양적 완화 정책을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함

 

4.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가격 등락에 연계된 합성 파생상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서비스한다고함

- 일종의 프라이스리턴스왑(PRS)으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선물 가격 등락을 예상해 매수와 매도 포지션을 취하면 되고 모건스탠리는 거래에서 발생되는 스트레드를 수수료로 받는 형식임

 

5. 터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4%로 인상하는 통화긴축 조처를 내놨다고함

- 리라화는 터키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에 미국과 외교갈등이 겹치며 올 들어 전날까지 달러 대비 40% 폭락했음

 

6. 슈퍼 태풍 망쿳이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향하면서 필리핀이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미국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한 뒤 높은 가격과 신기능이 없다는 평가로 국내 아이폰 부품업체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애플의 고객 충성도가 견고한 만큼 실제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면서 부품회사 주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함

 

 

- 山河 같은 壽富貴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