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웨이퍼(집적회로나 트랜지스터에 쓰이는 실리콘 기판)를 정상품으로 속여 불법 무역금융 대출, 밀수출 등 4000억원대 무역금융 범죄를 저지른 일당이 적발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업해 불량 웨이퍼를 정상품으로 둔갑해 수출한 것처럼 속이고 부당대출, 밀수출입 등을 저지른 M사 대표이사 박모씨 외 2명을 ‘관세법’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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