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료·국제

공영홈쇼핑, 입점절차 단순화한다

학운 2016. 8. 30. 23:17

앞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했거나 지역 특산품 등 정책지원상품의 공영홈쇼핑 입점절차가 대폭 단순화된다.

공영홈쇼핑은 30일 “정책 지원상품에 대해 품질검사 절차를 대폭 줄인 ‘원스톱·원데이 품질검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컨설팅 기능이다. TV홈쇼핑 입점 경험이 없는 기업에 대해 품질보증 담당자가 현장에서 서류 검토에서부터 상품의 품질보증 및 위생평가, 보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대안을 제시한다. 재고상품 관리, 폐기물 관리, 공정 관리, 위생 관리, 오염 관리 등에 대한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협력사 입점 절차를 크게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류검토에서부터 샘플, 위생 검토 등을 현장에서 바로 실시해 QA 기간이 15~30일에서 4분의 1 수준인 2~7일로 줄어든다. 특히 심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관련 오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검토 후 개선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전달해 보다 명확하고 정확한 보완이 이뤄질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공영홈쇼핑 입점 예정인 고장석 미르내 대표는 “원스톱·원데이 서비스로 품질 승인에 걸리는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보완사항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지침을 현장에서 바로 전달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배진민 공영홈쇼핑 품질보증팀 과장은 “처음 TV홈쇼핑을 입점하는 기업은 품질검사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게 느낄 수 있다”며 “이 서비스는 협력사가 홈쇼핑 입점과정에서 복잡한 절차 등으로 입점을 포기하거나, 방송이 취소되는 사례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