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형사판결

복사기로 1만원권 300여장 위조...통화위조 및 위조통화 행사

학운 2019. 9. 9. 23:01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9일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통화위조 및 위조통화 행사)로 ㄱ씨(22)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11시쯤 천안의 한 편의점에서 생수를 산 뒤 1만원권 위조지폐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아 챙기는 등 위조지폐 70여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 일당을 붙잡은 경찰은 이들에게서 1만원권 위조지폐 200여장을 압수했다. 이들은 컬러복사기로 위조지폐를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