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책 브리핑

2017년 7월 14일 뉴스/정책 브리핑

학운 2017. 7. 14. 08:07


2017714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도 살아가야 합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의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올해안에 지방분권 특별법을 개정한다고함

지방분권 특별법 개정의 목표는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국민투표에 부쳐질 예정인 헌법 개정이 국민 참여 속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임

 

2.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문준용씨 취업 특혜 제보 조작 사건을 모두 수사하는 내용의 특별검사법안을 발의했으나, 청와대와 여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고함

 

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발언 때문에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민의당 지도부를 찾아가 사과했다고함

 

4.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의 극우발언과 과거 행동으로 쎈남자홍준표 대표보다 더 쎈남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내년 5월부터 500가구 이상 아파트에 심폐소생술 장비가 의무화된다고함

 

2.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든 광역버스에 차로이탈경고장치와 자동비상제동장치 장착을 의무화한다고함

 

3. 14개 민자 고속도로 출자자들이 스스로에게 돈을 빌려주는 꼼수로 4조원 넘는 막대한 이자 수익을 챙겼다고함

운영사 적자는 정부 보전까지 받아 9개 도로에 들어간 세금만 32천억 원에 달하지만 고금리 대출 행태는 바뀌지 않고 있음

 

 

[ 경기종합 ]

1. 한국은행이 최근 급락으로 우려를 키운 국제유가에 대해 급락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고함

 

2. 국내 식음료 시장이 미국 시장 다음으로 세계 시장의 테스트베드로 떠오르고 있다고함

-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지갑을 열 때는 깐깐한 한국 소비자에게 통하면 다른 아시아 지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임

 

3. 미국의 한미 FTA개정 요구로 자동차와 차부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고함

- 지금까지 FTA를 통해 무관세로 수출했지만 개정 여부에 따라 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임

 

4.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영사기가 필요 없는 '시네마 LED' 스크린을 상용화했다고함

- 영화 역사에 중요한 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삼성전자는 롯데시네마를 시작으로 전 세계 멀티플렉스 상영관에 시네마 LED 스크린을 보급할 계획임

 

5. SK텔레콤이 미국 아마존과 손잡고 양자암호통신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함

- 사업 특성상 보안이 뚫리면 엄청난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해 보안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6. 다음과 합병한 뒤 한동안 합병 시너지를 못 낸다는 비판을 받아온 카카오가 안 되는 사업은 접고, 카카오톡 기반의 강력한 인공지능(AI) 플랫폼 회사로 변신하려고 조직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13일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2400선을 넘었다고함

 

2. 한국거래소가 대만과 공동으로 개발한 ·대만 IT 프리미어지수발표를 앞둔 가운데, 일본과도 공동지수 개발을 추진중이라고함

 

3. 정부가 올해 안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위한 대상지 100여곳을 선정해 1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함

 

 

[ 사회종합 ]

1. 올 상반기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 평균 스펙은 학점 3.4, 토익 평균 774, 자격증이 2개라고함

 

2. 13일 경북 경주가 39.7도까지 올라 75년만에 최고기온 기록을 세웠다고함

-우리나라의 비공식 최고폭염은 194481일 영주지방이 46도임

 

3. 지난 2월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13일 오후 315분쯤에 또 블랙아웃이 발생했다고함

 

4. 중소기업 사무실 컴퓨터에 랜섬웨어를 유포한 뒤 복구 대가를 요구한 컴퓨터 수리업자들이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고함

 

5.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 논란이됨

 

 

[ 국 제 ]

1. 미국 하원의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됐지만 통과 가능성은 없다고함

 

2. 아마존이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할인 행사에서 30시간 동안 1조원이 넘는 사상 최고 판매을 기록 했다고함

 

3. 중국과 러시아가 에너지 동맹으로 시베리아를 잇는 제2송유관 공사가 마무리되어 동시베리아산 원유가 송유관을 통해 중국 내륙으로 직접 공급된다고함

 

4. 독일 고급차의 대명사 벤츠 100만대 이상이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달고 유통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함

2008년부터 2016년까지로 OM642OM651 두 디젤 엔진을 탑재한 E클래스, C클래스 차종임

 

5. 오랜 내전과 식량난으로 고통받아 온 아랍권 최빈국 예멘에 콜레라가 매일 7000여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며 통제 불능 수준으로 창궐하고 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박근혜 정부 시절의 면세점 선정 비리의혹을 도화선 삼아 재계에 거센 사정바람이 예고됨

- 일단락되는 듯 했던 검찰의 국정농단 수사는 새로운 동력을 얻었고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재계를 정조준하고 있던 다른 사정기관들도 이를 기폭제 삼아 일제히 방아쇠를 당길 태세임

 

2.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발가락 부상을 핑계로 재판출석을 거부하고 있는데, 서울구치소 의무과 검진 내역에는 '특이소견이 없다'고 적혀있다고함

 

3.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국내 판매가격이 일본보다 최대 2만 원 가까이 높게 책정돼있다고함

 

 

 

 

- 山河 같은 壽富貴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